[대학리그] 남대부 우승후보 중앙대·여대부 우승후보 단국대, 나란히 개막 첫 경기서 승전보!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6-03-26 14:13:10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남대부 우승후보 중앙대와 여대부 우승후보 단국대가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중앙대는 25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에서 명지대를 73-54로 눌렀다.

중앙대는 이날 최호연과 조성원을 제외한 모든 출전 선수들이 20분씩을 책임졌다. 그 중 고찬유(16점), 원건(12점), 서정구(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이경민과 서지우도 각각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명지대를 괴롭혔다. 반면 명지대는 장지민이 25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중앙대는 1쿼터 초반부터 실점없이 13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명지대는 1쿼터 시작 3분 27초만에 최지호의 3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이태우와 장지민을 앞세워 거센 추격을 펼쳤다. 그러나 원건이 1쿼터에만 10점을 퍼부으며 중앙대가 10점 차(28-18) 리드를 안은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는 점수가 더 벌어졌다. 또다시 스코어링 런. 고찬유가 폭발했고, 중앙대는 2쿼터 득점을 19-7로 압도했다.

그러나 명지대는 3쿼터에 반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9-0런을 기록, 윤호영 중앙대 감독의 작전타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명지대의 추격은 꺾이지 않았다. 22점 차(47-24)로 끌려가던 경기를 10점 차(49-39)로 좁혔다.

중앙대는 서정구가 3쿼터 4분 45초 후 골밑에서 명지대의 스코어링 런을 간신히 끊어냈다. 이후 3쿼터 종료 스코어는 57-46.

명지대는 4쿼터 1분 35초 이태우의 3점과 권알렉산더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59-50)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중앙대는 고찬유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한편, 여대부 첫 경기에서는 단국대가 광주대를 80-51로 제압했다. 지난해 챔피언 부산대는 올해 U-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

단국대는 조주희(21점 11리바운드), 양인예(21점 10어시스트), 류가형(11점 12리바운드) 세 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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