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타운스, "아직 할 일이 더 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5-11 20:05:33

이번에는 더 높은 곳을 원하고 있는 뉴욕과 타운스다.
뉴욕 닉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4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44-114로 대승을 거뒀다. 4전 전승 스윕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두 경기 합산 평균 승리 점수 차 19.4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뉴욕은 2라운드를 뚫으며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로 직행한다.
뉴욕은 1라운드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만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시리즈가 갈수록 힘을 냈고, 결국에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필라델피아. 첫 3경기를 모두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대망의 4차전을 맞이했다.
뉴욕은 OG 아누노비(206cm, F)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뉴욕은 달라지지 않았다. 1쿼터부터 필라델피아를 압도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에 시도한 3점슛 11개 중 11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NBA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이런 흐름은 2쿼터에도 이어졌고, 뉴욕은 전반에만 81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흐름은 이어졌다. 그렇게 뉴욕은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고, 손쉽게 경기에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칼-앤서니 타운스(213cm, F-C)가 17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전체를 조율했다. 조시 하트(196cm, F)도 17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미칼 브리지스(198cm, F)와 랜드리 샤멧(196cm, G)이 각각 12점을 추가했다. 이날 뉴욕 선수단 전체가 고른 득점을 올렸다.
타운스는 경기 후 'SNY'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 시작은 맥브라이드 쇼였다. 그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 덕분에 경기 초반에 엄청난 에너지와 탄력이 생겼다"라며 동료의 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대해서는 "이 팀이 함께한 시간이 1년 더 쌓였다.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안다"라며 차분하게 말했다.
뉴욕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이다. 뉴욕의 상대는 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 시리즈 승자다. 뉴욕은 지난 시즌에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강력한 동부 우승 후보로 뽑힌다.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뉴욕의 NBA 파이널 진출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과연 뉴욕이 2000년대 최초로 NBA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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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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