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올랜도, 샌안토니오 션 스위니 코치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6-05-28 14:05:09


올랜도 매직이 차기 감독감을 두루 찾아보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션 스위니 수석코치를 붙잡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이 끝난 직후, 저말 모슬리 감독(뉴올리언스 감독)을 경질했다. 해마다 팀을 끌어올렸으나,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게 결정적이었다. 이후 올랜도는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거론된 인물은 빌리 도너번 전 감독과 제프 밴 건디 코치(클리퍼스)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스위니 수석코치까지 후보로 검토하는 모양이다.
 

스위니 코치는 여느 후보와 달리 감독 경험이 없다. 지난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브루클린 시절 제이슨 키드 당시 감독을 보좌한 그는 키드 감독이 밀워키로 이직할 때도 함께했다. 추후 그가 LA 레이커스 코치를 거쳐 댈러스 감독이 되자 댈러스 코치진에 합류했다.
 

그는 댈러스가 자랑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돌연 지난 여름에 샌안토니오로 자리를 옮겼다.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 샌안토니오는 미치 존슨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에 앉힌 이후 스위니 코치를 데려와 수석코치직로 영입하며 지도력을 대폭 보강했다. 경험이 많은 그가 샌안토니오에서 코치진을 이끌면서 존슨 감독의 부담도 줄었다고 봐야 한다.
 

이미 이전부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올랜도가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게 이상하다. 샌안토니오가 이미 존슨 감독 체제로 코치진을 꾸린 만큼, 스위니 코치가 떠난다면 붙잡기 쉽지 않다. 그가 코치직에 만족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올랜도의 선수 구성이 돋보이는 만큼, 상응하는 조건이 뒤따른다면 팀을 옮길 여지가 만들어 질 법하다.
 

반대로, 키드 전 감독이 올랜도 감독의 후보가 될 수도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랜도는 지난 2021년에 키드 감독 영입을 노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키드 감독이 댈러스가 아닌 올랜도의 지휘봉을 잡았다면, 스위니 코치도 당연히 동행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당시와 입장이 달라진 만큼, 키드 감독보다 스위니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노리는 게 좀 더 현실적이다.
 

사진 제공 =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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