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루 할러데이와 르브론 제임스, 이주의 선수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1-24 14:04:37

밀워키 벅스의 즈루 할러데이(가드, 191cm, 93kg)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할러데이와 제임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할러데이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중의 선수가 됐다.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20-2021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주간 최고 선수가 된 바 있는 그는 지난 시즌을 건너뛰고 오랜 만에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내내 밀워키의 중심을 꾸준하게 지키고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이따금씩 자리를 비웠고, 크리스 미들턴은 상당한 시일 동안 출장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할러데이가 있어 꾸준히 컨퍼런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그도 부상으로 간헐적으로 결장하긴 했으나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밀워키는 지난주에 치른 세 경기에서 2승을 수확했다.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 기간 동안 할러데이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세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6.5분을 소화하며 33.3점(.569 .478 1.000) 9.3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만 두 경기 연속으로 30점 이상을 책임지며 팀을 연승을 이끌었다.
백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였다. 직전 경기에서 35분 여를 뛰고도 35점을 뽑아냈던 그는 연이틀 열린 경기였음에도 이번 시즌 최다인 37점을 폭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백투백이 열린 이틀 동안 할러데이는 3점슛만 10개를 곁들이며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제 전력이 아님에도 그가 있어 밀워키가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 할러데이의 지난주 경기일지
17일 vs 인디 35점(.684 .625 1.000)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18일 vs 랩스 37점(.615 .500 .---)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22일 vs 캡스 28점(.444 .200 1.000)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제임스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67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해당 부문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역대 최초 70번째 수상도 가능해 보인다. 첫 수상이 지난 2004-2005 시즌 11월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수상으로 만 20년 째에도 어김없이 호명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레이커스는 지난주에 치른 네 경기에서 3승을 수확했다. 지난 21일에는 접전 끝에 강호인 멤피스 그리즐리스까지 잡아냈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피한 레이커스는 이어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웃으며 이전 주에 당한 3연패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
단연 제임스가 있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네 경기에서 평균 36.2분을 뛰며 35점(.510 .323 .842)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주간 평균 35점을 뽑아내면서도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완성했다. 비록 단 한 번의 트리플더블도 엮어내지 못했지만,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17일에는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48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만 5개를 집어넣은 그는 휴스턴의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전 주에 개인통산 정규시즌 누적 38,000점을 넘어선 그는 이르면 다음 달에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해당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제임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17일 vs 휴 스 턴 48점(.615 .500 .917)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5개
19일 vs 새크라멘토 32점(.440 .222 .889)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2개
21일 vs 그리즐리스 23점(.381 .200 .857)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3일 vs 블레이저스 37점(.583 .286 .700)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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