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앉힌 댈러스, 잠재 전력 구성 완료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24 13:44:06


댈러스 매버릭스가 다른 가드를 추가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월터 클레이튼 주니어(가드, 191cm, 88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다.
 

당초 클레이튼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가 끝내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벤 시먼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가드 충원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클레이튼이 댈러스로 향한 것을 보면 새크라멘토가 정규계약을 건네지 않았거나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새크라멘토가 움직였다면, 영입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었다. 제안할 수 있는 조건이 정규계약이 아니기 때문. 그러나 댈러스에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클레이튼이 새크라멘토의 제안과 별개로 댈러스행을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댈러스는 백업 포인트가드가 마커스 세서를 제외하고 없다. 즉, 클레이튼이 잠재 전력으로 대기하는 게 가능하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졌던 클레이튼은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살아남지 못했다. 선수단이 일찌감치 포화된 멤피스는 나름대로 백코트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미 다른 가드가 많은 만큼, 외곽슛이 취약하며 한계를 내비친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 2년 차를 맞기에 이른 측면도 있으나 멤피스는 그와 함께할 여력이 없었다.
 

그 사이 댈러스가 기회를 잡았다. 프런트코트 일변도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있으나, 그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포인트가드를 더할 기회를 잡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외곽슛이 취약하다는 약점이 뚜렷하나 유사 시에 활용할 세 번째 포인트가드로서는 더할 나위 없다. 더구나 정규계약을 안긴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로 품은 게 아니라 출혈도 없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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