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제임스 존슨과 계약 ... 우선 캠프 초청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24 11:24:18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선수단 분위기를 다질 경력자를 바라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1cm, 108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조건이며, 트레이닝캠프로 불러들이는 내용이다.
 

존슨은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인디애나와 인연을 맺고 있다. 30대 중반에 진입했음에도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은 그는 해마다 재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살아남았다.
 

그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했다. 코트에서 역할은 이미 적은 데다 인디애나도 그를 실질적인 보컬리더로 불러들인 것이기 때문. 아무래도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에 팀의 간판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쉬어가는 해로 삼았다. 즉, 뚜렷하게 무게를 두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지난 여름에 마일스 터너(밀워키)의 이적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도 당장 지난 시즌에 소기의 성과를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 그러나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중에 의미 있는 거래에 나섰다. 내부적으로 전력 외로 분류한 베네딕트 메서린(뉴올리언스)과 복수의 1라운드 티켓으로 이비차 주바치를 품었다. 전력을 잘 다졌다.
 

그 사이 다른 선수도 좀 더 성장했을 터. 할리버튼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다시금 의기투합할 만하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아우르며, 라커룸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슨의 가치가 생기게 된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에 뛰지 않았던 그를 다시 불러들여 전반적인 여건을 조율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존슨이 캠프에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인디애나가 그를 개막 명단에 포함할 지는 두고 봐야 한다. 그가 전력 외의 카드인 만큼, 다른 구성 중 필요하다고 여기는 이가 있다면 존슨의 자리는 없어질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캠프에 부름을 받은 이들이 있어 이들이 최종적으로 기존 선수와 조합을 찾을 여지가 생긴다면, 존슨의 가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인디애나에는 노장 선수가 뚜렷하지 않다. 파스칼 시아캄과 래리 낸스 주니어가 30대 초반이긴 하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하고 기존 선수단과 관계가 좋은 존슨의 역할을 해내긴 쉽지 않다. 전력감으로서의 가치와 별개로 경험자의 역할도 중요한 것을 고려하면, 존슨의 존재가 지니는 의미를 마냥 간과하긴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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