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출전·전원 득점으로 빚어낸 ‘완벽한 원 팀’ KCC 이지스 주니어 동탄점 U12, 시흥시협회장배 ‘전승 우승’ 포효

아마 / 최상훈 기자 / 2026-09-22 13:25:23

코트 위 9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궈낸 무결점 챔피언 등극. 최영준 원장이 이끄는 KCC 이지스 주니어 동탄점(이하 동탄KCC) U12 대표팀이 시흥시협회장배 무대에서 완벽한 로테이션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파죽의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동탄KCC U12 대표팀은 지난 9월 19일 토요일 시흥 ABC 한마음관에서 펼쳐진 ‘2026 시흥시농구협회장배 추계 농구대회’ U12 부문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호들 연파, 활발한 로테이션이 일군 ‘전원 득점’
이번 대회에는 김우림, 라유하, 리칸통일, 박서준, 박태형, 변세훈, 오지우, 정지호, 최지율 등 9명의 멤버가 오랜만에 전원 출격해 눈부신 호흡을 맞췄다.

예선 첫 경기부터 수지더모스트와 강남SK를 상대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뽐내며 2연승을 챙긴 동탄KCC는 조 1위로 가뿐하게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만난 난적 클러치타임과의 승부처를 침착하게 뚫어낸 데 이어,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탄탄한 전력의 양주키움을 완파하며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높이 치켜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우승이 값진 이유는 특정 에이스에게 편중되지 않은 ‘원 팀(One Team)’ 농구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경기 중 찾아온 고비의 순간마다 활발한 전원 로테이션을 가동해 상대의 체력을 압박했고, 코트를 밟은 9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모두 림을 가르며 ‘전원 득점 우승’이라는 완성도 높은 결실을 맺었다.

최영준 원장 “위기 넘겨준 아이들과 든든한 학부모님께 감사, 10월 전국대회 정조준”
현장에서 선수들을 원 팀으로 이끈 최영준 원장은 코트 위에서 하나가 된 제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최영준 원장은 “오랜만에 팀 전원이 모두 모여 출전한 대회에서 활발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며 “경기 중간 위기의 순간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하나로 뭉쳐 이겨내 준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진짜 ‘원 팀’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지도자로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트 밖에서 큰 힘이 되어준 학부모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항상 코트 뒤에서 아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체육관이 떠나갈 듯 뜨겁게 목청 높여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흥을 평정한 동탄KCC U12 대표팀은 숨 고를 틈 없이 가을 전국대회 레이스에 돌입한다. 최 원장은 “다가오는 10월에 예정된 우지원배 농구대회와 양양 전국대회도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또 한 번 값진 승리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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