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절치부심’ 기대감 높인 홍대부고, 우승 정조준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4-01-05 13:24:32

홍대부고가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2024시즌을 준비 중이다.
국내 아마추어 농구 팀들은 연초부터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기도 하고, 자체 훈련으로 실점 감각 향상과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2023년은 홍대부고에 아쉬움이 가득한 한 해였다. 시즌 준비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며 100% 전력을 가동하기 힘들었기 때문. 시즌 중반부부터 조금씩 페이스를 찾았기에 아쉬움은 짙었다.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는 “지난 시즌 선수 구성이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동계 훈련 때부터 부상자들이 발생하면서 시즌 초반에 고전했다. 다행히 시즌 중반부부터 꾸준히 경기를 뛰고 훈련하면서 페이스를 조금 끌어올렸다. 작년은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아쉬움이 컸다”라고 돌아봤다.
홍대부고는 올해 14명(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6명)으로 2024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한 홍대부고는 넓은 가용 인원을 앞세워 정상 도전을 노린다.
이무진 코치는 “작년보다 신장이 낮아졌다. 그 대신 앞선에서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기대치는 더 높다. 박정웅, 손유찬, 손승준 3학년 3명 모두 볼을 만질 줄 알고, 2학년 정현진, 신은찬, 정현도가 뒷받침해주면 재밌는 농구를 하지 않을까 한다. 2024년은 나쁘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024시즌 홍대부고의 핵심 동력은 박정웅과 손유찬. 이 코치는 “박정웅과 손유찬이 원투펀치를 구축할 것이다. 팀에서 고참이고 작년에도 경기를 많이 뛰었다. 3학년 3명이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끌고 가면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2019년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나성호(안양 정관장) 등을 앞세워 3관왕을 차지했던 홍대부고. 그 당시와 견줄 정도는 아니어도 홍대부고는 올해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무진 코치는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보다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박)정웅이가 많이 좋아졌다. 지난해 발목 수술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후 기량이 많이 늘었다. 파워도 좋아졌고, 수비 범위도 굉장히 넓다. 신장 대비 리바운드 가담 능력도 좋아서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다. 이정도로 기대를 해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2관왕 정도를 노려보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박)무빈이가 있던 2019년에 3관왕을 차지했다. 그때와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승컵을 1~2개 정도는 들어 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홍대부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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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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