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41.5점’ 폭격, 상주여중 권혜원 “목표는 결승 진출”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6-09-06 13:21:34

[바스켓코리아=상주/임종호 기자] 상주여중 권혜원(164cm, F)이 조별리그 두 경기서 무려 41.5점을 폭격했다.

상주여중은 6일 경북 상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추계연맹전 여중부 예선전에서 삼천포여중을 75-50으로 완파했다. 주득점원 권혜원을 선봉에 내세운 상주여중은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가볍게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권혜원은 이번 대회서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 중이다. 전날(5일) 효성중을 상대로 45점을 몰아친 그는 이날 38분(46초) 동안 38점 9리바운드 9스틸로 맹위를 떨쳤다. 주요 공격 루트인 드라이브 인 돌파에 이어 외곽슛 빈도까지 높이며 예선전 내내 팀 공격을 주도했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조 1위로 팀의 결선 진출을 이끈 권혜원은 “수비에서 미스가 많았다. 공격에선 슛 타이밍을 빨리 잡으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팀의 거의 모든 득점을 책임진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점슛 연습을 많이 했다. 슛 타이밍이 느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던 게 실전에서 잘 나온 것 같다”라며 높아진 득점력의 요인을 설명했다.

올 시즌 상주여중의 최고 성적은 8강. 중학교 마지막 대회에 나서고 있는 권혜원은 안방에서 더 높은 성적을 원한다.

“상주에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꼭 결승까지 가고 싶다. 나를 비롯한 팀원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까지 올라가고 싶다.” 권혜원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결승까지 가기 위해선 무조건 수비를 보완해야 한다. 오늘도 수비에서 매치업 상대를 놓쳐 혼났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며 수비 보완을 결승 진출의 필수 조건으로 삼았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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