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오차이 아바지 계약 ... 선수단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31 13:21:4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선수단을 채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오차이 아바지(가드, 196cm, 98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계약 시기와 여러 조건을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짐작된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포함될 수도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케이슨 월러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단순 부상이 아니라 중상으로 최소 두 달 이상 결장이 확정됐으며, 최악의 경우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윌리엄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할 수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시즌 중 복귀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하는 수 없이 오클라호마시티는 이적시장에 남은 전력 중 아바지를 불러들이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윌리엄스와 월러스가 외곽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애당초 공백을 메우는 것은 어렵다. 더구나 이번 오프시즌에 재정 문제로 말미암아 루겐츠 도트, 애런 위긴스(이하 애틀랜타), 아이제이아 조(디트로이트)를 트레이드했다.
즉, 남은 구성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트레이드한 전력도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주요 3인방의 계약 규모가 크게 치솟으면서 재정 부담이 야기됐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 하물며 이번 시즌부터 윌리엄스와 연장계약이 시작되고, 월러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전열에서 장기간 이탈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지출이 지나치게 많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선수단을 채우지 않은 채 시즌에 돌입했다. 정규계약 14인으로 시즌 개막 명단을 꾸린 것. 그러나 윌리엄스와 월러스가 크게 다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아바지는 이 틈에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종료됐으나, 이번 여름에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토론토 랩터스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다. 62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5.7분을 소화하며 5.1점(.436 .266 .837)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에 크리스 폴이 트레이드될 때 브루클린으로 보내졌다. 브루클린에서 그나마 평균 6.7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 앞서 뉴욕 닉스의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했으나 생존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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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