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속공의 힘' 팀K 광산, 팀 부산 넘어 대회 첫승 '기쁨'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4-08-10 13:10:17

팀K 광산이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팀K 광산은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U15 이틀째 예선 경기에서 팀 부산을 23-1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팀K 광산은 1승 3패를 기록했고, 팀 부산은 2패(1승)째를 당했다.

전반전, 팀K 광산이 12-5으로 크게 앞섰다. 팀 부산은 공격 수행이 원활치 않았다. 팀K 광산은 벤치의 강력한 응원까지 더해진 높은 수준의 수비 조직력으로 팀 부산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프레스 디펜스까지 더해 팀 부산 공격을 원천 차단한 팀K 광산이었다.

팀 부산은 5점을 만든 것에 만족해야 했다. 좀처럼 공격에서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한 채 7점차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3쿼터, 팀 부산이 경기에 균형을 부여했다. 출발은 팀K 광산이 좋았다. 공수에서 앞선 집중력으로 한 발짝 달아났다. 중반을 넘어서 팀 부산이 힘을 냈다. 역전을 위한 가교를 놓았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10-16으로 좁혀갔다. 팀K 광산은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 팀K 광산이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를 잠그며 한 발짝 달아났다. 팀 부산은 다시 공격이 멈춰섰다. 3분 동안 득점을 더하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20-12, 팀K 광산이 8점을 앞섰다.

팀 부산이 계속 움직였다. 종료 2분 40초를 남기고 김민곤 돌파를 통해 6점차로 좁혀갔다. 팀K가 다시 속공으로 달아났다. 좀처럼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2번 여를 남겨두고 팀 부산이 가비지 타임을 적용했다. 8점차 열세였던 당시였다.

경기는 거기서 마무리되었다. 팀 부산 추격전이 막을 내렸다. 팀K 광산이 대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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