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정규시즌 MVP 김선형 뽑은 SK의 핵심 선수는?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31 12:48:52

“큰 경기에서 강한 선수여서 허일영 선수를 핵심 선수로 뽑았다”
KBL은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SK의 출발은 불안했다. 최준용(200cm, F)과 안영준(196cm, F)의 공백이 너무 컸다. 하지만 최준용과 최성원(184cm, G)이 합류한 이후 빠르게 상승세를 탔다. 시즌 후반에 또다시 최준용이 빠졌지만, 김선형(187cm, G)와 자밀 워니(200cm, C)를 앞세워 정규시즌 3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김선형은 시즌 평균 16.3점 6.8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성과를 인정받은 김선형은 생에 두 번째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게 됐다. 그렇기에 플레이오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김선형이다.
이에 김선형은 “나 지금 되게 신나 얘들아”라며 무미건조하게 출사표를 말했다.
이어, “좋은 일도 있었고 신바람 농구로 9연승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신나게 해보자고 이렇게 키워드를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선형에게 SK의 핵심 선수를 묻자 “우리 팀의 핵심 선수는 허일영 선수다. 작년에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은 주요 코어로 활약하고 있다. 큰 경기에서 강한 선수여서 허일영 선수를 핵심 선수로 뽑았다”라고 답했다.
SK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전주 KCC다. SK는 KCC 상대로 시즌 4승 2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4번의 맞대결을 모두 잡아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선형에게 상대 팀의 핵심 선수를 묻자 “(이)승현과 (허)웅이다. 두 선수 모두 내가 막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좋은 수비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이 막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질문 시간에 이승현은 김선형에게 “3대 0 승리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를 했는데 진실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김선형은 “거짓말 탐지기가 잘못된 것 같다. (웃음) KCC는 항상 우리랑 박빙의 경기를 펼친다. 흥행수표가 될 것 같다. 전희철 감독님의 촉이 좋다. 그래서 3대 1로 이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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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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