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맥컬럼과 연장계약 ... 2년 6,4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9-25 12:48:3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당분간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C.J. 맥컬럼(가드, 191cm, 86kg)과 연장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에게 계약기간 2년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다.
기존 계약이 2023-2024 시즌까지 체결되어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까지 더해지며 2025-206 시즌까지 뉴올리언스에 남게 됐다. 기존 2년 약 7,00만 달러의 계약에 이번 연장계약이 더해지면서 맥컬럼의 잔여계약은 총 4년 1억 3,4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맥컬럼은 지난 시즌 중에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부분적인 개편에 나서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맥컬럼이 아닌 다른 대안을 택하기로 했다. 뉴올리언스는 주득점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맥컬럼을 데려오면서 비로소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기존의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과 함께 탄탄한 구성을 마쳤다.
그는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4.3점(.493 .394 .667) 4.5리바운드 5.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포틀랜드에서 뛸 때 평균 20점을 갓 넘긴 반면 뉴올리언스에서는 보다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포틀랜드에서도 데미언 릴라드가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공격을 주도했던 만큼, 실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에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맥컬럼의 역할이 단연 컸다. 지난 시즌에 뉴올리언스는 36승 46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살아남는 저력을 보인 뉴올리언스는 8번시드 결정전에서 웃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기쁨을 맛봤다.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했다. 비록 탑시드인 피닉스 선즈에 패했으나, 첫 네 경기에서 균형을 맞추는 등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차전을 내줬지만 2차전을 이긴 뉴올리언스는 시리즈 중반까지 선전했다. 비록 남은 경기를 내리 패하면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다음 시즌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다. 간판인 윌리엄슨이 건강하게 돌아오기 때문. 다른 누구보다 윌리엄슨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준다면, 맥컬럼과 잉그램을 필두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마친 만큼, 서부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부족하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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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