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엘스트라 감독, 미국 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아마 / 이재승 기자 / 2025-10-15 12:45:01


‘Dream Team’ 미국이 새로운 감독을 맞이한다.
 

『USA Basketball』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이 차기 사령탑에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앉힌다고 전했다.
 

익히 알려진 가운데 공식적인 계약이 공개됐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오는 2027 농구 월드컵과 2028 올림픽에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올림픽은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미국은 월드컵과 올림픽 선수단을 하나로 꾸리면서도 아메리컵과 월드컵 예선에는 G-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꾸렸다.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전임 감독인 그렉 포포비치 전 감독과 스티브 커 감독(골든스테이트)처럼 월드컵과 올림픽을 이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지난 2023 농구 월드컵 때부터 미 대표팀에 합류했다. 어시스턴트코치로 커 감독을 도왔다. 마이애미에서 10년 넘게 감독으로 재직하는 등 감독 경험이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커 감독처럼 코치직을 받아들였다. 이후 커 감독과 2024 올림픽에서 미국이 정상 자리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커 감독이 물러나기로 하면서 미국은 새로운 감독이 필요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최종적으로 선임했다. 커 감독과 마찬가지로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하면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도자로 국제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 빅리그에서도 전술 구현과 상황 대처가 빼어난 감독인 만큼, 전임 감독처럼 미 대표팀을 잘 이끌 지도자로 손꼽혔다.
 

다만 아직 코치진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올림픽에서 스포엘스트라 현 감독을 필두로 터란 루 감독(클리퍼스), 마크 퓨 감독(곤재거)이 코치로 커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만큼, 루 코치와 퓨 코치가 코치진에 남을지도 관심을 끈다. 미 대표팀은 마이크 슈셉스키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최고 지도자로 코치진을 꾸리면서 지도력까지도 다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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