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데뷔전 앞둔 소노 서동원, “악에 바친 플레이를 해야 한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4-12-08 12:55:04

고양 소노는 지난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근준(194cm, F)과 서동원(192cm, F), 정성조(190cm, F)와 김도은(181cm, G)이 소노의 새 식구가 됐다.
2순위 신인인 이근준은 프로 데뷔전을 이미 치렀다. 특히, 지난 12월 1일 부산 KCC와 첫 경기를 할 때, 3점슛 4개를 폭발했다. 16점 7리바운드(공격 2)로 소노의 연패를 끊을 뻔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은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프로 선배들과 훈련하고 있지만, 정규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코트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
2라운드 5순위로 선발된 서동원도 마찬가지다. 이근준이나 정성조(190cm, F)만큼 주목 받지 못했으나, 슈터로서 좋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지녔다.
소노 관계자 역시 “김승기 전 감독이 서동원에게서 슈터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우리도 훈련을 가끔 볼 때, 서동원의 점퍼와 슈팅 배런스가 눈에 들어왔다”며 ‘슈터 서동원’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서동원은 지난 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소노가 한국가스공사에 크게 밀리자, 서동원은 코트로 나섰다. 6분 9초 동안 3점슛 1개를 던졌다.
서동원은 우선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특히, 수비와 몸싸움이 대학 때 겪었던 것보다 훨씬 강했다.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한국가스공사전을 돌아봤다.
한편, 소노 관계자는 8일 SK전 직전 “정성조와 서동원 모두 엔트리에 포함될 거다”고 이야기했다. 정성조는 프로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고, 서동원은 ‘홈 데뷔전’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앞서 말씀 드렸듯, 원정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우리 팀이 응원 받는 입장이 아니라, (내가 데뷔전임을) 실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홈에서는 다를 것 같다. 응원을 많이 받을 것 같아, 조금 더 실감날 것 같다”라며 코트에 들어갈 순간을 의미 있게 여겼다.
그 후 “열심히 해야 한다. 동시에, 내 장점을 어필하고 싶다. 무엇보다 악에 바친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근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특히, 수비와 리바운드를 최대한 해내야 한다. 또, SK는 속공을 잘하는 팀이다. 그런 점을 생각해서, 수비를 해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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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