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빅딜 이후 처음 만나는 KCC-정관장, 부산서 4라운드 결전
-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04 12:28:11

KCC와 정관장이 빅딜 이후 약 한 달 만에 만났다.
부산 KCC는 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4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갈 길이 먼 두 팀이다. 15승 19패의 KCC는 6위 DB와 승차 없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DB와 공동 6위가 된다. 최근 두 경기에선 현대모비스와 KT에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12승 23패의 8위 정관장은 최근 4연승 신바람을 냈다. 봄 농구를 위해선 패배할 여유가 없다. KCC와는 3.5경기 차로 조금 벌어진 가운데, 9위 삼성에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에선 KCC가 2승 1패로 우세하다. KCC가 승기를 챙긴 1라운드와 3라운드 경기에선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KCC는 승리한 두 경기에서 외곽이 시원하게 터졌다. 반면, 정관장은 외곽이 침묵한 데다 실책으로 번번이 공격권을 잃었다.

2라운드 맞대결은 치열했다. 동점만 9차례 나왔고, 리드를 주고 뺏기 바빴다. 4쿼터로는 승부를 가릴 수 없었다. 4쿼터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당시 정관장 소속이었던 캐디 라렌의 동점 덩크로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정관장은 연장전에서 인사이드를 지배하면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었다. 라렌이 4점 5리바운드로 KCC의 빈틈을 공략했다. 배병준도 외곽에서 지원하면서 승리를 뒷받침했다. KCC는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끝내 역전패를 떠안았다.
한편, 두 팀은 지난달 10일 외국 선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CC는 디온테 버튼을 보내고, 라렌을 데려와 높이를 보강했다.
정관장은 버튼의 합류로 공격력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후 지난 1월 23일에는 다시 한번 트레이드 카드를 꺼냈다. 김종규에게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혔고, 주장이었던 정효근을 DB에 내줬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 만나는 두 팀.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1~3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KCC 91.7점 - 74.7점 정관장
리바운드 : KCC 37.7개 - 38.7개 정관장
어시스트 : KCC 23.3개 - 20.7개 정관장
스틸 : KCC 8.3개 - 5.0개 정관장
2점슛 성공률 : KCC 53.0% - 51.6% 정관장
3점슛 성공률 : KCC 39.2% - 26.4% 정관장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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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