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팀 내 최다 어시스트’ 디애런 팍스, 하지만 득점을 동반하지 못했다

NBA / 손동환 기자 / 2026-05-27 13:55:46

디애런 팍스(191cm, G)가 어시스트를 계속 누적했다. 하지만 득점을 동반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7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14-127로 졌다. 2승 3패를 기록했다. 1패만 더 하면, 2025~2026시즌을 접어야 한다.

샌안토니오는 3차전까지 빅터 웸반야마(224cm, F/C)에게 많은 걸 의존했다. 그러나 웸반야마 혼자서 공수 다하기 어려웠다. 샌안토니오도 3차전까지 1승 밖에 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디애런 팍스가 4차전에 돌아왔다. 팍스가 돌아오자, 스테판 캐슬(198cm, G)과 딜런 하퍼(196cm, G) 등 어린 가드들이 안정감을 찾았다. 그래서 팍스의 존재감은 5차전에도 중요하다.

팍스는 5차전 또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스테판 캐슬(198cm, G) 그리고 데빈 바셀(196cm, G/F)과 백 코트진에 포함됐다.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속공에 이은 플로터. 첫 득점을 해냈다.

팍스의 영향력이 컸던 건 아니지만, 캐슬과 바셀이 빠르게 치고 나갔다. 줄리안 샴페인(201cm, F)이 이를 3점으로 연결. 샌안토니오는 경기 시작 4분 3초 만에 11-6으로 앞섰다. 그리고 팍스는 경기 시작 5분 15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팍스가 물러난 후, 샌안토니오는 뭔가 정돈되지 않았다. 불필요한 턴오버가 많았다. 이로 인해, 샌안토니오는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3분 59초 전에는 18-15로 쫓겼다.

샌안토니오가 타임 아웃을 사용했고, 팍스가 타임 아웃 직후 돌아왔다. 다만, 웸반야마 없는 시간을 책임져야 했다. 1쿼터 종료 55초 전 돌파 이후 킥 아웃 패스. 카터 브라이언트(198cm, G)의 3점을 이끌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27-29로 2쿼터를 시작했다. 팍스도 벤치에서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의 외곽 수비와 로테이션 수비가 급격히 흔들렸다. 3점을 연달아 허용. 2쿼터 시작 1분 44초 만에 30-39로 밀렸다. 샌안토니오는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팍스도 코트로 돌아왔다. 샴페인의 3점을 또 한 번 도왔다. 2쿼터 시작 2분 41초 만에 5개의 어시스트를 누적했다. 해당 시간 기준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 한때 35-45로 밀렸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의 수비가 살아났고,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수비 이후 속공을 해냈다. 2쿼터 종료 6분 9초 전 44-45. 오클라호마시티를 바짝 위협했다.

팍스가 또 한 번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하퍼와 캐슬의 안정감이 부족했다. 베테랑으로 분류되는 켈든 존슨(198cm, G/F)도 턴오버. 샌안토니오는 급격히 흔들렸다. 2쿼터 종료 4분 전 46-54로 밀렸다.

팍스가 결국 코트로 들어왔다. 패스로 혈을 뚫으려고 했지만, 달아오른 오클라호마시티를 막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도 58-69. 꽤 큰 점수 차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팍스의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웸반야마가 힘을 냈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를 10점 차(91-101)로 마쳤다. 역전 가능성을 남겨뒀다.

하지만 팍스를 포함한 샌안토니오 선수들은 웸반야마에게만 의지할 수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팍스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4쿼터 시작 4분 58초에 드리블 점퍼. 한 자리 점수 차(99-107)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3점포를 저지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13초 전 주전들을 모두 제외시켰다. 팍스는 팀 내 최다인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9점과 야투 성공률 26.7%(2점 : 4/11, 3점 : 0/4)에 그쳤다. 샌안토니오도 절벽 끝에 몰렸다.

사진 = 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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