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샌안토니오와 퍼들 트레이드 논의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09 12:16:02

토론토 랩터스가 안쪽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야콥 퍼들(센터, 216cm, 111kg) 트레이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달부터 퍼들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센터진이 다소 취약한 만큼, 퍼들을 더한다면 기존 전력을 더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토론토가 퍼들에 관심이 있는 것을 보면, 가능하다면 이번 시즌에 개편이 아닌 강행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 밴블릿과 파스칼 시아캄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OG 아누노비, 게리 트렌트 주니어, 스카티 반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많은 역할을 바라는 아누노비는 트레이드가 유력하나, 전력 유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현지에서는 토론토가 트렌트와 향후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조건이 정확하게 제시를 했는지 속단하긴 이르나, 샌안토니오가 퍼들을 매개로 두 장의 1라운드 티켓을 바라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트레이드 조건을 맞출 만하다. 동시에 트렌트를 보낸다면 아누노비의 역할도 늘어날 수 있다. 토론토가 아누노비를 보내지 않을 여지도 있다.
퍼들은 이번 시즌 4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2.1점(.623 .000 .592) 9.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출장시간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엇비슷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퍼들이 가세한다면 물리적인 높이는 물론 리바운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아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확실한 센터가 될 수 있다.
토론토가 시아캄과 밴블릿을 트레이드하지 않은 가운데 퍼들을 품는다면 안쪽에 대한 고민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반스가 트레이드 불가인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포지션 정리를 통한 2선 보강을 확실하게 하게 된다. 그러나 토론토에는 빅맨 다수가 포진해 있다. 퍼들을 데려오가자 한다면 가급적 기존 선수를 정리 할 필요가 있다.
한편, 토론토 외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워싱턴 위저즈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스턴도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1월 중순부터 퍼들에 흥미를 드러냈다. 그랜트 윌리엄스 Ⅲ의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로버트 윌리엄스 Ⅲ의 건강에 확신을 할 수 없기에 퍼들을 데려와 안쪽을 안전하게 다지길 바라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꾸릴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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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