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디트로이트, 탐슨과 연장계약 체결 유력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5-27 12:12:59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전력 유지에 다가설 전망이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어사르 탐슨(가드-포워드, 201cm, 93kg)과 연장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했다.
탐슨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1년 남는 만큼, 신인계약 종료에 앞서 연장계약을 체결하는 게 가능하다.
디트로이트는 계약기간 5년 1억 6,200만 달러를 건넬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이다. 그도 어느덧 팀의 주요 전력인 만큼, 디트로이트가 해당 조건으로 앉힐 것이 유력하다. 마침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바이어스 해리스, 케빈 허더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충분히 연간 3,0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길 수 있다.
단, 제일런 듀렌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부분은 걸림돌이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라 외부 수요가 얼마나 많을지 의문이다. 탐슨과 엇비슷한 조건에 앉힌다면, 탐슨과 동행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던컨 로빈슨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도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디트로이트가 유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탐슨에 이어 듀렌까지 앉힌다면 해리스와 동행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탐슨, 듀렌에 이어 해리스까지 붙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분명한 것은 듀렌이 플레이오프에서 가치가 급락했다. 반면, 탐슨은 여전했던 만큼, 디트로이트가 대우하는 조건으로 붙잡으려 들 것으로 짐작된다.
탐슨은 이번 시즌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9.9점(.525 .250 .571) 5.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력을 보면,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리그 정상급 외곽 수비수라 가치가 실로 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평균 스틸 1위에 오른 것만 보더라도 가치를 알 수 있다. 시즌 막판인 4월에는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수비수에도 호명됐다.
그러나 전문 수비수라 할 수 있는 그에게 연간 3,000만 달러를 안기는 것은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다. 디트로이트가 붙잡아야 하는 선수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를 잘 책정해야 한다. 누구보다 리그에서 상대의 패스를 잘 끊어냈지만, 현재 디트로이트의 연봉 총액을 감안할 때, 전력 유지에 얼마나 많은 돈을 쓸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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