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도노반 미첼의 컨퍼런스 파이널 데뷔전, 결말은 ‘22점 차 역전패’
- NBA / 손동환 기자 / 2026-05-20 12:55:0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4-115로 졌다. 적지에서 열린 첫 경기를 패했다.
클리블랜드의 에이스는 도노반 미첼. 지난 1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7차전에서도 26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공격 2)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그 결과, 데뷔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미첼은 여느 때처럼 제임스 하든(196cm, G)과 함께 코트로 나섰다. 하든이 볼을 많이 쥐었기에, 미첼은 볼 없는 움직임을 많이 할 수 있었다. 경기 시작 2분 42초에도 볼 없는 움직임 이후 3점. 경기를 경쾌하게 시작했다.
미첼은 뉴욕의 수비 패턴에 적응했다. 또, 클리블랜드의 볼이 잘 돌았다. 그래서 미첼도 간결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쉽게 득점. 클리블랜드의 첫 10점 중 7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미첼은 경기 시작 5분 18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미첼이 빠진 후, 클리블랜드는 급격히 흔들렸다. 1쿼터 종료 3분 46초 전에는 역전 득점(13-14)을 허용.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미첼이 코트로 돌아왔지만, 클리블랜드의 공격은 어수선했다. 오히려 턴오버에 의한 실점을 많이 했다. 16-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미첼은 돌파에 이은 유로 스텝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공격 실패 후 뉴욕의 속공 혹은 얼리 오펜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2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7~9점 차로 밀렸다. 미첼은 또 한 번 벤치로 향했다.
그러나 샘 메릴(193cm, G)과 하든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미첼이 빠졌음에도, 클리블랜드는 2쿼터 종료 4분 25초 전 35-38을 기록했다. 뉴욕의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미첼은 볼을 빠르게 몰았다. 빠른 전개로 재럿 앨런(206cm, C)의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2쿼터 마지막 공격 때는 에반 모블리(211cm, C)와 주고 받는 동작으로 3점을 완성했다. 덕분에, 클리블랜드는 48-4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첼의 집중력이 더 높아졌다. 미첼은 먼저 루즈 볼에 몸을 던졌다. 볼을 획득한 미첼은 레이업을 성공했다. 그리고 3쿼터 시작 2분 30초에는 모블리에게 킥 아웃 패스. 모블리의 3점을 도왔다.
미첼은 뉴욕의 수비에 자신감을 표출했다. 뉴욕 림 근처로 더 과감하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클리블랜드의 득점 속도도 빨라졌다. 3쿼터 시작 4분 52초 만에 63-54. 뉴욕의 타임 아웃을 또 한 번 소진시켰다.
미첼의 동작이 더 유려해졌다. 동료들도 미첼처럼 뉴욕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클리블랜드는 그렇게 뉴욕과 간격을 벌렸다. 4쿼터 시작 3분 41초에는 92-71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았다.
그러나 미첼의 존재감이 확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도 급격히 흔들렸다. 경기 종료 45초 전에는 동점 3점(99-99)을 내줬다. 동점을 허용한 클리블랜드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미첼은 연장전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29점 6스틸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음에도, 웃지 못했다. 컨퍼런스 파이널 데뷔전을 최악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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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