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최바른이 팀부산을 택한 이유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1-09 11:58:58

최바른(신주중2)은 더 큰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팀부산을 선택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전용체육관을 개관한 이후 전국 각지를 누비며 꾸준히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 팀부산은 2025년을 제주도 투어로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향한 팀부산은 스토브리그를 겸한 ‘제1회 전국 꿈나무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고, 전지훈련 마지막 날에는 제주도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이번 대회 U12/U13부에 출전한 최바른은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냈다.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경기 조립은 물론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제주도 전지훈련을 마친 최바른은 “처음에는 친구들과 마음 편하게 놀러왔다고 생각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 연습할 겸 경기를 뛰었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총 6경기서 5승1패,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부산 U12/U13. 그 중심에 선 최바른은 “평택 김훈과 경기할 때 거친 플레이가 많았다. 그런데 (최)성원이가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나도 득점을 많이 해서 이긴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번 대회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돌아봤다.
계속해 그는 “리딩도 하면서 득점도 해야 했다. 상대가 프레스 수비를 할 때나 혼자서 경기를 풀어야 할 때는 좀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최바른은 슬램덩크를 계기로 농구와 연을 맺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슬램덩크를 보고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아빠의 권유로 (슬램덩크를) 보게 됐는데, 그때부터 농구에 재미를 느꼈고, 동네에서 농구를 하게 됐다.” 최바른의 말이다.
최바른은 양산에서 부산까지 꽤 먼 거리를 오간다. 양산에도 농구 교실이 있지만, 최바른은 더 큰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팀부산의 문을 두드렸다.

더 큰 무대를 원했던 최바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의 수준을 몸소 느꼈다.
그는 “처음엔 긴장했는데, 하나 보니까 전국 대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알게 됐다. 전국의 비슷한 친구들을 상대하면서 내 실력도 조금씩 느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바른은 “전승할 수 있었는데, 서울 SK에 져서 아쉽다. 6학년한테 져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를 계기로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기량 발전을 약속했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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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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