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비상’ 리틀, 오른쪽 대퇴골절 ... 6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2-04 11:57:3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의 ‘Philosopher Nas’ 나시어 리틀(포워드-가드, 196cm, 100kg)이 대퇴부 골절로 인해 6주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미세 골절이라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한 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달 초에 다친 것을 고려하면 1월 중순 즈음에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부상으로 상당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부상자가 적지 않은 시점에서 리틀마저 다치면서 프런트코트 전력 구축이 쉽지 않아졌다. 리틀은 이번 시즌 들어 내외곽을 오가며 포틀랜드의 빈곳을 잘 메웠다. 그런 그가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운다면 포틀랜드가 시즌 초반 보인 선수층을 유지하긴 쉽지 않다.
리틀마저 다치면서 포틀랜드의 부상자는 더 늘었다. 리틀 외에도 데미언 릴라드, 게리 페이튼 Ⅱ, 키언 존슨이 부상으로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다. 여기에 조쉬 하트와 드류 유뱅크스가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릴라드와 하트가 부상을 안고 있고, 페이튼이 아직 출격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리틀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리틀은 이번 시즌 들어 주춤하고 있다.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나서 경기당 15.3분을 소화하며 5.5점(.473 .372 .667)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이 지난 시즌만 못하며 이는 출전시간이 25.9분에서 15.3분으로 줄어든 탓이다. 포틀랜드는 오프시즌에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왔고, 지난 시즌 중에 데려온 하트를 중용하며 리틀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그는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시즌 평균 10분을 뛰면서 40경기 이상에 나섰다. 다만 전반적으로 많은 경기에서 뛰진 못했다. 지난 시즌 들어 출전시간이 늘었으나 지난 세 시즌 동안 50경기 이상에 나선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에도 부상을 당한 만큼 많은 경기를 뛰긴 어려울 전망이다.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에 리틀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 2,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리틀은 이전까지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음에도 연평균 7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따냈다. 현재 포틀랜드에 이번 시즌을 포함해 5년 동안 계약이 되어 있는 이는 릴라드와 리틀이 전부다.
한편, 포틀랜드는 시즌 초반 선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크게 흔들리고 있다.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11승 11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첫 14경기에서 10승 4패로 컨퍼런스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1승도 연장 접전 끝에 이기면서 겨우 4연패에서 탈출했으나 현재 3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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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