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다친 데이비스, 당분간 전력 제외 ... 최소 1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30 11:56:43


LA 레이커스가 시즌 중에 큰 위기에 봉착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무리없이 경기를 소화했으나, 경기 중에 복부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라커룸으로 향했으며,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검사 결과 복부 근육 염좌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1주 결장이 확정됐다. 1주 추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당장 전력에 가장 중요한 그의 부상으로 레이커스는 상당한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부터 센터진이 취약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 잭슨 헤이즈가 있으나 전반적인 높이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 데이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데다 이들을 대체할 다른 빅맨이 없기 때문.
 

그나마 시즌 중에 도리언 피니-스미스를 데려오며 프런트코트 전력을 살찌웠다. 최근 제러드 밴더빌트가까지 들어오면서 포워드 전력을 대거 확보했다. 그러나 시즌 중에 가장 핵심인 데이비스마저 다치면서 레이커스의 향후 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데이비스는 부상 전까지 4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3분을 소화하며 25.7점(.528 .298 .788) 11.9리바운드 3.4어시스트 1.3스틸 2.1블록을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높이와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히 절대적이다.
 

그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없는 데다 의존도가 여느 때만큼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그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자칫 전열 이탈 시기가 길어진다면, 가까스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레이커스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날 끝내 데이비스의 빈자리를 극복하지 못했고, 이날 필라델피아에 패하면서 4연승을 마감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원정길에 올라 있으며, 워싱턴 위저즈, 뉴욕 닉스, LA 클리퍼스를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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