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1라운드 티켓 트레이드 카드 활용 검토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5-13 11:53:13

LA 클리퍼스가 당장 1라운드 티켓을 활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오는 202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에는 현재 카와이 레너드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리고 있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 함께했던 제임스 하든(클리블랜드), 이비차 주바치(인디애나)를 보내야 했지만, 여전히 크게 뒤지지 않을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전력감을 보냈지만, 데리우스 갈랜드와 베네딕트 메서린을 품었기 때문. 이들 모두 각기 다른 한계를 갖고 있고, 메서린의 경우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데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외부 영입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해 훗날에 활용할 지명권을 품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클리퍼스로서도 4순위 이하였다면 지명을 행사할 것이 유력하겠지만, 5순위가 된 만큼 고민할 만하다. 아무래도 AJ 디반사(BYU), 데린 피터슨(캔자스), 캐머런 부저(듀크), 케일럽 윌슨(노스캐럴라이나)을 택할 확률이 극히 낮기 때문이다.
하물며 이들 중 한 명을 택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이들이 전력감이 될 가능성은 작다. 무대가 바뀌는 데다 적응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 일정도 만만치 않아 이를 극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즉, 클리퍼스로서는 이번 지명권 행사를 추후로 미루고, 영입이 가능한 전력감이 있다면 이적시장에 집중해 전력 응집을 도모해도 이상하지 않다.
지켜봐야 하겠지만, 메서린, 존 칼린스와 재계약을 한다면 나름대로 젊음과 전력을 잘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갈랜드-메서린-레너드-칼린스'로 이어지는 전력을 꾸릴 수 있기 때문. 구성상 메서린이 벤치에서 나설 게 유력하지만, 나름대로 도약을 꿈꿀 만하다. 우승권과 거리가 있어 외부 영입이 동반되어야 하겠지만, 우선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짐작된다.
메서린이나 칼린스 중 한 명만 붙잡거나 이들을 잡지 않고 시선을 외부로 돌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레너드와 갈랜드를 제외하면 2년 이상 묶인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 아이제아 잭슨과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가 있으나 당장 의미있는 전력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외부 영입을 토대로 전력을 끌어올리고, 지명권으로 전력감을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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