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웸반야마 맹위+3Q 32-13’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7차전 간다
- NBA / 손동환 기자 / 2026-05-29 11:48:11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9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Frost Bank Center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8-91로 꺾었다. 3승 3패. 시리즈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샌안토니오는 5차전을 내줬다. 1패만 더 하면, 시즌 종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시작 후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홈 코트로 건너왔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마지막’일 수 있는 경기를 ‘동기 부여’로 삼았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가 특히 그랬다. 웸반야마는 3점과 골밑 수비로 샌안토니오의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샌안토니오는 11-2로 기선을 제압했다.
샌안토니오의 3점도 터졌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전에만 10개의 3점을 퍼부었다. 성공률은 50%. 3점으로 재미를 본 샌안토니오는 60-5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샌안토니오가 앞서기는 했지만, 샌안토니오는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추격을 막지 못한 것. 샌안토니오가 쫓기는 입장임을 고려하면, 샌안토니오의 이런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에 오클라호마시티와 균열을 일으켰다. 스테판 캐슬(198cm, G)과 줄리안 샴페인(201cm, F)의 3점이 연달아 터졌기 때문이다. 3점을 등에 업은 샌안토니오는 3쿼터 시작 2분 24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70-60)를 만들었다.
웸반야마가 오클라호마시티 림 근처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디애런 팍스(191cm, G)의 속공 전개와 패스도 빛을 발했다. 딜런 하퍼(196cm, G) 역시 스텝 백 점퍼로 힘을 보탰다. 그러자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간격이 더 벌어졌다. 3쿼터 시작 5분 2초에 79-64를 기록했다.
공격을 해낸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조급하게 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좋지 않은 슛 셀렉션을 유도. 반격할 여지를 줄였다. 그리고 캐슬이 3쿼터 종료 5분 2초 전 21점 차(85-64)로 앞서는 득점을 해냈다.
달아난 샌안토니오는 92-66으로 3쿼터를 마쳤다. 3쿼터를 32-13으로 압도했기에, 남은 시간을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비록 7차전을 오클라호마시티 홈 코트(페이콤 센터)에서 치러야 하나, 딱 한 번만 이기면 된다. 그렇게 한다면, FINAL로 향할 수 있다.
사진 = 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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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