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바라는 피닉스와 애틀랜타, 쿠즈마 주시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2-07 11:48:09

트레이드를 바라는 구단들이 워싱턴 위저즈를 살펴보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워싱턴의 카일 쿠즈마(포워드, 206cm, 100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쿠즈마는 지난 시즌에 워싱턴에서 기회를 얻었다. 주요 전력으로 자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워싱턴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그가 활약하면서 자연스레 그에 대한 가치도 높아졌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0.6점(.459 .305 .738) 7.7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잡아냈던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아직 시즌 초중반이긴 하나 전력감으로 자리매김했다.
LA 레이커스에서 뛸 때만 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가세한 이후 전력 정비를 바라는 시점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할 때도 쿠즈마를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쿠즈마는 플레이오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레이커스는 연장계약을 체결했으나 그를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했다.
쿠즈마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최종 만료가 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기존 계약(3년 4,000만 달러)에 의해 옵션을 쓸 수 있다. 이번 시즌에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질적인 만기계약자인 셈이다.
피닉스와 애틀랜타는 기존 전력 교체를 바라고 있다.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를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트레이드블럭에 올렸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부터 이따금씩 존 칼린스의 트레이드를 알아봤다. 두 팀 모두 포워드 영입에 나서야 하기에 쿠즈마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가치가 올랐기에 워싱턴이 그를 트레이드할 지는 의문이다.
오프시즌에는 워싱턴이 칼린스에 관심을 보인 바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워싱턴과 애틀랜타는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는 진행되지 않았다. 그 사이 논의가 됐던 선수들의 가치는 다소 엇갈렸다. 쿠즈마가 성공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반면 칼린스는 디욘테 머레이 가세 이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계약 규모 차이도 간과할 수 없다. 칼린스는 지난 2021년 여름에 애틀랜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랜타는 계약기간 5년 1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옵션을 포함할 시, 그의 계약은 2025-2026 시즌에 종료된다. 옵션을 제외하더라도 이번 시즌을 포함해 3년이 남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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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