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로니 워커 계약 ... 2년 300만 달러

NBA / 이재승 기자 / 2025-02-19 11:45:0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시즌 중에 외곽 전력을 다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Skywalker’ 로니 워커 Ⅳ(가드-포워드, 193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2년 300만 달러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우선 함께하는 조건이다.
 

현재 워커는 유럽에서 뛰고 있었다. 이번 시즌에 앞서 보스턴 셀틱스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했으나, 시즌 개막 직전에 방출되고 말았다. 당초 함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보스턴이 기존 전력 유지에 지출 규모가 많은 만큼, 그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워커는 유럽으로 향했다. 리투아니아의 BC 잘기리스로 향하면서 처음으로 대서양을 건넜다.
 

비록 유럽으로 향했으나 시즌 중에 계약해지가 가능한 계약을 맺었다. NBA로 향한다면, 계약 중단이 가능한 조건이었다. 이에 워커는 이번에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으면서 다시금 빅리그에서 뛰게 됐다. 유럽으로 향할 때만 하더라도 이번 시즌 중에 미국으로 돌아올지 불투명했으나, 백코트 보강을 노린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으면서 성사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전력을 정비했다. 케일럽 마틴(댈러스), KJ 마틴(유타), 레지 잭슨을 트레이드했다. 마틴과 잭슨을 내보내며 가드진을 정리한 것. 여기에 신인 가드인 제러드 맥케인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상황이라 슈팅가드 보강이 필요하긴 했다. 에릭 고든도 부상 중인 만큼, 워커를 불러들이며 남은 자리를 채웠다.
 

워커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58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7.4분을 소화하며 9.7점(.423 .384 .763)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세 시즌 동안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평균 10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평균 12.1점을 올린 이후 내리 평균 득점이 줄었다.
 

지난 시즌에 브루클린에서 출전시간이 줄어들며 기록한 탓인 만큼, 이번 시즌에 빅리거로 남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프시즌 중에 계약을 맺지 못한 그는 급기야 캠프딜을 맺고 보스턴으로 향했다. 보스턴의 벤치 보강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끝내 선수단에 합류가 불발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워커는 필라델피아에서 폴 조지와 퀸튼 그라임스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부상작 많은 만큼, 벤치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고든이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긴 하나 외곽 전력이 얇아진 만큼, 워커가 나름의 역할을 할 만하다. 워커의 차분한 성정과 인내하는 태도도 다소 어수선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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