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라운드 리뷰] ‘고군분투’ 김소니아, ‘가능성 확인’ 김도연
- WKBL / 임종호 기자 / 2025-02-23 15:00:36

김소니아(176cm, F)는 고군분투했고, 김도연(186cm, C)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2일 종료됐다. 내달 2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가운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꿈꿨던 부산 BNK는 정규리그 2위로 봄 농구를 준비하게 됐다. BNK의 정규리그 성적은 19승 11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박혜진(180cm, G), 이소희(170cm, G)가 복귀했으나, 여전히 제 컨디션은 아니다. 이런 상황 속에 김소니아는 시즌 내내 꾸준히 1옵션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선발한 김도연은 시즌 막판 출전 기회가 늘어났고, 코트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고군분투
[김소니아, 2024~2025 6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7분 7초
2. 득점 : 16.5점
3. 리바운드 : 7.8개(공격 1.5)
4. 어시스트 : 4.3개
김소니아의 고곤분투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졌다. 박혜진과 이소희가 전열에서 이탈하자 김소니아는 상대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유일하게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었기 때문.
공격에서 높은 의존도에서 알 수 있듯이 김소니아는 팀 득점의 대부분을 차지할뿐더러 클러치 능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코트 안에서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5라운드와 비교하면 세기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김소니아는 팀 공격의 중심이었다.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신한은행 전을 제외한 4경기서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가담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가능성 확인한 루키
[김도연, 2024~2025 6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13분 45초
2. 득점 : 5.0점
3. 리바운드 : 4.8개(공격 1.0개)
4. 야투율 : 46.2%(6/13)

기록적으로 두드러지진 않지만, 김도연은 조금씩 경험치를 쌓으며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삼성생명 전에선 프로 데뷔 이래 첫 두 자리 득점(10점)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대선배 배혜윤(183cm, C)과의 매치업에서 거둔 성과였기에 더욱 값진 기록이었다.
탁월한 사이즈를 앞세워 든든하게 골밑을 사수했고, 공격 과정에서의 움직임도 꽤 나쁘지 않았다.
#사진=WKBL 제공
#사진 설명=본문 첫 번째부터 김소니아-김도연(이상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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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