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하디와 연장계약 ... 3년 1,8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0-23 11:39:39

댈러스 매버릭스가 가드진을 든든하게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제이든 하디(가드, 191cm, 90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하디에게 계약기간 3년 1,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별도의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그는 두 시즌 동안 댈러스에서 백업 가드로 자리를 잘 잡았다.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라는 올스타 듀오가 포진하고 있음에도 평균 13분 이상의 기회를 꾸준히 얻었다. 팀의 유망주라 하기에 아쉬울 수 있으나,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충분히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에는 73경기에 출전했다. 첫 시즌에 48경기에 나선 것에 비하면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경험을 쌓았다. 경기당 13.5분을 소화하며 7.3점(.407 .362 .776) 1.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평균 득점이 줄었다.
하디는 경기 운영보다는 득점 창출에 좀 더 일가견이 있다. 그러나 슈팅가드로 나서기에 신장이 크지 않으며, 여느 선수에 비해 밀릴 수밖에 없다. 이에 돈치치가 코트를 지킬 때 주로 어빙의 뒤를 받쳐야 하는 만큼, 선수 기용의 범용성이 다소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2라운드 출신으로 생존한 것은 물론 이번에 연장계약까지 따내면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댈러스는 이번에 스펜서 딘위디와 퀸튼 그라임스까지 데려오면서 백코트를 채웠기에 하디가 같이 뛰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출전시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댈러스는 이번에 연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하디는 자신의 몸값을 대폭 끌어올렸다. 최초 체결한 신인계약에 따라 첫 시즌에 약 102만 달러를 받은 그는 지난 시즌에 약 172만 달러를 거쳐, 이번 시즌에 약 202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그는 202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7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트레이드됐으며, 댈러스는 곧바로 그와 계약을 맺었다. 댈러스는 그의 권리를 확보하는 대신 2024 2라운드 티켓(앤턴 왓슨 지명)과 2028 2라운드 티켓을 건넸다.
사진 제공 = Dallas Maver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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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