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의 마일스 브리지스, 무릎 부상 ... 1주 후 재검

NBA / 이재승 기자 / 2024-11-23 11:38:15


샬럿 호네츠가 당분간 현재 전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Andscape』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브리지스는 현재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다. 타박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회복에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최소 1주일 결장할 예정이다. 추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막판에 무릎을 다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출장이 어려우며,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번 시즌 브리지스는 부상 전까지 11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0.1분을 소화하며 16점(.425 .348 .848) 6.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징계를 뒤로 하고 돌아와 평균 21점을 책임지면서 굳건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출장시간이 7분 정도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한다.
 

현재 샬럿에는 라멜로 볼과 브랜든 밀러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볼이 주로 부상에 신음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밀러도 신인이었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볼이 건재한데다 밀러의 성장세가 도드라져 있다. 그랜트 윌리엄스와 조쉬 그린의 역할도 적지 않다. 브리지스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 셈이다.
 

그나마 부상 전까지 치른 최근 세 경기에서 평균 29분 만 뛰고도 19.7점(.500 .500 1.000)을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네 개의 3점슛을 50%의 높은 성공률로 곁들인 것이 주효했다. 비록 그의 활약에도 샬럿은 연패를 떠안기도 했지만, 지난 17일에 밀워키 벅스를 가까스로 잡아내며 자칫 연패가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끊어냈다.
 

브리지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샬럿은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볼과 밀러가 건재한데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부터 새롭게 가세한 윌리엄스와 그린까지 더해 나름의 짜임새를 갖출 수 있는 여건이다. 즉, 브리지스가 없는 동안 샬럿이 현재 구성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그도 장기간 결장하는 것이 아닌 만큼, 당장 입지에 타격은 없을 터. 그러나 전력의 주도권을일정 부분 내준 상황에서 브리지스도 안심하긴 이르다. 브리지스도 돌아와서 지난 시즌에 보였던 경기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 직전 활약이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전망이다. 한편, 샬럿은 이번 시즌 6승 9패로 브루클린 네츠,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와 동부컨퍼런스 공동 8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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