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뉴욕, 회복한 쉐밋과 계약 ... 외곽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23 11:37:04


뉴욕 닉스가 시즌 중에 외곽 전력을 더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랜드리 쉐밋(가드, 193cm, 86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에 앞서 쉐밋을 불러들인 바 있다. 쉐밋에게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이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됐고, 이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도 고심했다. 쉐밋과 계약 직후 칼-앤써니 타운스를 데려왔기 때문. 이에 시즌 중에 다시 불러들일 여지를 남겨뒀다. 이미 방출을 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구단이 그를 불러들일 확률이 극히 낮았기에 우선 선수단을 정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쉐밋이 예정대로 시즌 중에 돌아온다면, 붙잡을 여지가 있었다.
 

뉴욕은 우선 선수단을 채워야 추후를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맷 라이언과 계약했다. 라이언이 당장 중용하긴 어려우나 선수단을 차일피일 비워둘 수도 없었기에 방법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제 쉐밋이 회복하는 만큼, 그를 불러들이기로 했으며, 외곽 전력을 알차게 채웠다. 대신, 라이언을 방출하기로 했다. 예정된 수순이기도 했다.
 

쉐밋은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었다.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15.8분을 소화하며 7.1점(.431 .338 .826)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이 돋보이지 않은 데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통산 정규시즌 3점슛 성공률이 38%를 상회하는 만큼, 외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뉴욕에는 전문 슈터가 취약한 편이다. 타운스를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단테 디빈첸조(미네소타)를 내줬기 때문. 공격에도 능한 OG 아누노비와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미칼 브리지스가 있으나 외곽에서 3점슛을 시도할 수 있는 슈터의 부재는 아쉬울 수 있었다. 그러나 쉐밋의 회복과 이후 계약을 통해 빈자리를 비로소 채웠다.
 

한편, 뉴욕은 이번 시즌에 예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18승 10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권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와 격차는 큰 상황이긴 하나 컨퍼런스 4위인 올랜도에 한 경기 차로 앞서 있다. 결정적으로 올랜도가 프란츠 바그너의 부상으로 내상을 입은 사이, 뉴욕은 쉐밋을 더하면서 전력을 좀 더 탄탄하게 다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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