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너무 일찍 무너진 클리블랜드, 그래서 아쉬웠던 ‘도노반 미첼의 화력’

NBA / 손동환 기자 / 2026-05-26 12:55:01

클리블랜드의 에이스는 동부 컨퍼런스 FINAL에서 멈췄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4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93-130으로 졌다. 4전 4패. 2025~2026시즌을 종료했다.

클리블랜드는 1차전 한때 22점 차(95-73)까지 앞섰다. 그렇지만 뉴욕의 추격전을 감당하지 못했다. 결국 104-115로 역전패했다. 그 여파를 3차전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도노반 미첼(188cm, G)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초반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미첼도 그런 페이스에 동참했다. 속공 가담 후 오른쪽 윙에서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조쉬 하트(196cm, G) 앞에서 크로스오버 드리블에 이은 3점. 클리블랜드의 첫 8점 중 6점을 몰아넣었다.

미첼은 공수 모두 공격적으로 임했다. 뉴욕 선수와의 몸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4차전을 내줄 경우, 다음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첼은 1쿼터 종료 6분 전 벤치로 물러났다. 미첼이 물러난 후,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미첼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클리블랜드는 뉴욕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1쿼터 종료 1분 35초 전 두 자리 점수 차(26-36)로 밀렸다.

미첼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뉴욕과 간격을 어떻게든 좁혀야 했다. 하지만 2쿼터 시작 1분 33초 만에 20점 차(26-46)로 뒤졌다. 케니 앳킨슨 클리블랜드 감독이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미첼도 뉴욕 수비의 손질에 휘말렸다. 추격 3점을 꽂기는 했지만, 20점 차 이내로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미첼은 뉴욕 림을 계속 파고 들었다. 그렇지만 뉴욕의 촘촘한 수비망을 공략하지 못했다. 미첼다운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종료 6분 전 32-61로 밀렸다.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최악으로 몰리지 않았다. 미첼도 3점으로 기여했다. 그렇지만 클리블랜드는 49-68로 전반전을 마쳤다. 갈 길이 여전히 멀었다.

클리블랜드는 조급하지 않았다. 미첼도 그랬다. 찬스를 순리적으로 만들었다. 3쿼터 시작 2분 24초에는 3점슛 시도 중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3개 모두 성공. 56-72로 뉴욕과 간격을 확 좁혔다.

그렇지만 클리블랜드와 뉴욕의 간격이 다시 벌어졌다. 미첼을 포함한 클리블랜드 선수들은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 결국 4번째 경기 만에 동부 컨퍼런스 FINAL을 종료했다. 2025~2026시즌 또한 마치고 말았다.

한편, 미첼은 ‘데뷔 첫 FINAL’을 꿈꿨다. 가장 높은 무대를 원했다. 그래서 4차전에도 31점(2점 : 4/9, 3점 : 5/9, 자유투 : 8/10)을 퍼부었다. 그러나 미첼의 질주는 끝났다. 2026~2027시즌을 기약해야 한다.

사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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