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수장 찾는 댈러스, 커넬리 사장 관심 유효

NBA / 이재승 기자 / 2026-04-28 11:33:32


댈러스 매버릭스가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이를 물색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와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팀 커넬리 사장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중에 니코 해리슨 단장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중에 뜬금없이 프랜차이즈스타인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하는 아무도 모를 초강수를 뒀다.
 

하물며 돈치치를 보내면서 많은 자산을 확보한 것도 아니었다. 앤써니 데이비스(워싱턴)를 받긴 했으나, 전반적인 조건이 아쉬웠다. 다른 구단의 참여를 끌어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행동도 없었다. 급한 불을 당장 끄고 싶었던 것처럼 그를 보내기 바빠 보였을 정도였다.
 

결국, 댈러스는 이번 시즌 중에 해리슨 단장을 내보냈다. 그러나 이미 물이 엎질러진 이후였으며, 돌이킬 수 없었다. 그나마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데이비스를 보내면서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받아내며 그나마 돈치치 트레이드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벌충했다.
 

댈러스는 서둘러 단장 선임에 나서야 한다. 아직 공석이기 때문. 시즌 이후 선수단 점검에 나서야 하는 데다 당연히 외부 영입도 시도해야 한다. 드래프트도 기다리고 있어 기존 선수단을 최대한 파악하고 드래프트, 트레이드, 자유계약 등을 활용해 선수단을 알차게 채워야 한다. 이를 고려하면, 선임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불안 요소일 수 있다.
 

댈러스도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의사로 이해된다. 시즌 중에 단장을 해고하긴 했으나, 커넬리 사장을 여전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커넬리 사장은 덴버 너기츠와 미네소타에서 팀을 잘 다지는 수완을 발휘했다. 현재 그는 미네소타의 농구부문 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미네소타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덴버에서 단장으로 재직한 첫 5시즌 동안에는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단장 6년 차인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덴버는 플레이오프에 명함을 내밀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여름에 미네소타 사장으로 옮긴 이후에도 미네소타가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다. 즉, 그는 경영자로 자신의 일터를 8시즌 연속 봄나들이로 이끄는 셈이다.
 

그는 2022년 여름에 루디 고베어를 데려왔다. 엄청난 출혈을 감수했다. 2024년 여름에는 프랜차이즈스타인 칼-앤써니 타운스(뉴욕)를 보내는 강수를 뒀다. 타운스를 보내면서 지출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고 수비에서 오는 누수를 비로소 최소화할 수 있었다. 오프시즌과 마감시한에 부지런히 움직이며 전력 변화와 함께 필요한 과제를 해결했다.
 

이번에도 시즌 중에 3자간 거래로 마이크 컨리를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했다. 전력 외라 할 수 있는 그를 보내면서 현금을 받았다. 보호 조건이 포함된 1라운드 티켓을 넘기며 자리를 확보했고, 추후 시카고와 양자간 거래로 전력 외의 선수를 보내고 아요 도순무를 받아내면서 외곽 공격을 다졌다. 추후 샬럿으로 트레이드됐다가 방출된 컨리를 붙잡으며 자리를 채웠다.
 

지나치게 많은 거래를 추진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적어도 필요한 부분이 보인다고 판단된다면, 곧바로 움직이는 성향이다. 미네소타 사장이 된 후에도 정작 고베어를 데려왔는가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타운스를 내보냈다. 이어 컨리도 마찬가지. 도순무를 품고, 이적시장에 나온 컨리를 다시 더하면서 전력을 알차게 다졌다.
 

한편, 댈러스는 이달 초에 밥 마이어스 전 단장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왕조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를 영입 후보로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이어스 전 단장은 현재 소속이 없지만, 커넬리 사장은 아직 현직이라 데려오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Dallas Maver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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