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다친 모랜트,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1-09 11:32:58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번에도 주득점원 부상과 마주했다.
『ESPN.com』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모랜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무리 없이 경기 중반까지 소화했으나 이후 다리쪽에 불편함을 호소한 그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엉덩이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이날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하게 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짐작되나 당분간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전력의 핵심인 모랜트가 다치면서 멤피스의 부상자 숫자는 더욱 늘었다. 시즌 준비 단계에서 벤치에서 힘을 보탤 이들이 내리 전력에서 장기간 제외됐다. 여기에 모랜트마저 다쳤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이전에 저지른 불필요한 사안으로 인해 징계로 시즌 초반에 결장했다. 2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 이후 돌아와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으나 어깨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른 그는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모랜트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을 터. 물의를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지난 시즌에 거의 뛰지 못했기에 꾸준히 출장하는 게 중요했다. 현재까지 큰 부상은 아니었기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부상자가 여실히 많은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그가 다친 것은 사뭇 뼈아프다. 추후 언제 복귀할지가 관건이다.
그는 이번 부상 전까지 8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27.9분을 소화하며 20.6점(.448 .258 .833) 5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이 줄었으나 평균 실책이 늘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데다 현재 구성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경기력이 무르익을 수 있을 시점에 다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참고로, 모랜트는 지난 시즌부터 이전에 체결한 연장계약을 받고 있다. 멤피스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모랜트에 대형 계약을 건넸다. 계약기간 5년 1억 9,72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4,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안기면서 팀의 현재이자 미래를 붙잡았다. 그러나 아주 불필요한 사고와 아쉬운 부상으로 인해 정작 계약 대비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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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