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의 리더십을 칭찬한 그린, “그가 없었다면 우승에 실패했을 것이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2-06-20 11:31:31

그린이 이궈달라에 대해 말했다.

안드레 이궈달라(198cm, F)는 NBA서 18년을 활약했다. 그중 7시즌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뛰었다.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 등을 도우며 4번의 우승에 모두 관여했다. 특히 2014~2015시즌에는 활약을 인정받아 NBA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궈달라는 코트 위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31경기 출전해 평균 4점 3.7어시스트 3.2리바운드에 그쳤다. 대부분의 기록에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에 뛴 시간도 19.5점에 그쳤다.

더 나아가 플레이오프에서는 7경기 출전해 평균 8분을 뛰었다. 즉 경기 내적으로는 영향력이 미미했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골든스테이트의 문화를 확실하게 아는 이궈달라는 경기 중 다른 선수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많이 잡혔다. 특유의 리더십을 통해 선수들을 각성시켰고 다른 방법으로 영향력을 끼쳤다.

이에 그린은 전성기 이궈달라와 현재 이궈달라를 비교했다. 그린은 ‘사우스 플로라이드 선 센티넬’과 인터뷰를 통해 “난 이궈달라가 파이널 MVP를 탔을 때가 지금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궈달라는 선수들을 진정시켰고 팀의 공격을 조정해줬다. 그러면서 각자가 있어야 할 위치를 알려줬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내가 100% 확신하는 것은 이궈달라의 리더십이 없었으면 우리는 우승에 실패했을 것이다. 이전에는 리더십이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번 이궈달라의 리더십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궈달라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한편,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골든스테이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과연 이궈달라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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