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시달리는 오토 포터, 추가 4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2-15 11:30:01

토론토 랩터스의 오토 포터 주니어(포워드, 203cm, 90kg)가 당분간 결장한다.
『TSN Sports』의 조쉬 르웬버그 기자에 따르면,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포터가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전했다.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며, 이번 부상으로 포터는 최소 한 달 간 결장이 확정됐다.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이 직접 밝혔으며, 포터는 오는 1월 중순에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터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던 그는 지난 11월 초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후 벤치에서 출격했으며, 지난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주전으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복귀한 지 8경기, 주전으로 나선 지 두 경기 만에 다시 다쳤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그는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 달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 1월 중이면 시즌 중에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시즌도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63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에 활약으로 그는 이번에 토론토로 이적했다. 토론토는 포터에 계약기간 2년 1,23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을 받았으나, 이번에 연간 6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따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체결한 연장계약 대비 활약이 저조했으나, 쏠쏠한 전력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부상으로 많이 나서지 못했을 때가 많았다. 지난 2016-2017 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일 시즌 8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후 출장 빈도가 조금씩 하락했으며,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50경기 이상을 치른 적은 지난 시즌이 유일했다. 이미 이번 시즌도 6주 간 자리를 비웠으며, 추가로 4주 더 결장해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경기당 18.3분 동안 5.5점(.500 .353 1.000) 2.4리바운드 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내리 줄어들고 있으며,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보다 적은 것은 물론 신인이던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가장 적다. 지난 시즌에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주로 스트레치 파워포워드로 나섰으나. 토론토에서는 주로 스윙맨으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다. 아직 출전이 많지 않긴 하나 토론토에서는 슈팅가드로 나서면서 간헐적으로 스몰포워드를 넘나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약 240만 달러로 63경기 평균 8.2점을 올리는 전력감으로 활용했으나, 토론토에서는 연봉 대비 내구성과 활약에서 저조한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