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개막전 매치업인 ‘KCC-KT’+‘현대모비스-소노’, 컵대회에서도 맞붙는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4-10-04 14:55:02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10개 구단이 2024~2025시즌 전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무대. 그래서 KBL 10개 구단은 컵대회를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KBL 10개 구단 모두 100%의 전력을 쏟을 수 없다. 컵대회보다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2024~2025 정규리그. 그래서 KBL 10개 구단 모두 컵대회를 정규리그의 전초전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기싸움을 해야 하는 컵대회 매치업도 있다. 우선 부산 KCC와 수원 KT가 그렇다. 2023~2024 챔피언 결정전에서 붙었던 두 팀은 2024~2025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한다.
그런 두 팀이 오는 6일 오후 2시 컵대회에서 맞대결한다. 장소는 충북 제천체육관. 다만, 정규리그와 차이를 안고 있다. KT가 홈 팀 자격으로 나서고, KCC가 원정 팀 자격으로 나선다는 점이다.
KT와 KCC의 전력은 2024~2025시즌 또한 강력한다. 우선 KT. 허훈(180cm, G)-문성곤(195cm, F)-하윤기(204cm, C)라는 확실한 삼각편대가 건재하고, 한희원(195cm, F)과 문정현(194cm, F) 등이 대기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레이숀 해먼즈(206cm, F)도 지난 2일 필리핀 PBA 산 미구엘과 2024~2025 EASL 경기에서 39점을 퍼부었다.
KCC 역시 허웅(185cm, G)-최준용(200cm, F)-이승현(195cm, F)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017~2018시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디온테 버튼(192cm, F)이 KCC의 새로운 식구로 가세했다. 2020~2021시즌 KCC에서 활약했던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 소노와 울산 현대모비스도 기싸움을 제대로 해야 한다. 두 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정규리그 첫 경기를 실시한다. 그리고 5일 오후 4시 컵대회 개최 장소인 제천체육관에서 만난다. KT와 KCC처럼, 소노와 현대모비스의 위치 또한 다르다.(정규리그 첫 경기의 홈 팀인 현대모비스고, 컵대회 첫 경기의 홈 팀은 소노다)
소노는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정희재(196cm, F)와 임동섭(198cm, F), 최승욱(195cm, F) 등 피지컬과 슈팅을 겸비한 장신 자원들을 영입했고, 앨런 윌리엄스(204cm, C)라는 건실한 빅맨을 데리고 왔다. 또, 트레이드를 통해, KBL 정상급 가드인 이재도(180cm, G)를 품에 안았다.
현대모비스는 두터운 국내 선수층에 숀 롱(206cm, F)을 영입했다. 숀 롱은 2020~2021 외국 선수 MVP. 현대모비스의 승부처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고양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한호빈(180cm, G)도 친정 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한편, 상무와 서울 삼성이 오는 5일 오후 2시에 KBL 컵대회의 막을 올린다. 그리고 KBL 컵대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컵대회 모든 경기는 TV 채널 ‘TVN SPORTS’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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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