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루세프,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 … 유럽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23-11-27 11:23:47

세르비아 출신 빅맨이 대서양을 건넌다.
『Eurohoops.net』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가 필립 페트루세프(센터, 211cm, 102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페트루세프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상호 결별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2024-2025 시즌까지 보장되는 조건으로 이해된다.
공교롭게도 사샤 베젠코프(새크라멘토)가 지난 시즌까지 올림피아코스에서 뛰었다. 베젠코프는 이번 여름에 NBA에 전격 진출했다. 그러나 베젠코프와 한 팀이던 페트루세프가 올림피아코스로 건너가게 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빅맨인 무스타파 폴과 함께 팀의 골밑을 책임질 예정이다. 주로 폴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루세프는 최근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달 초에 LA 클리퍼스로부터 페트루세프를 데려왔다. 선수단에 자리가 있었고, 클리퍼스도 페트루세프를 필요치 않았기에 거래가 성사됐다. 그러나 안쪽이 가득 차 있는 새크라멘토에서 그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긴 쉽지 않았다.
새크라멘토는 고심 끝에 방출했다. 새크라멘토에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자베일 맥기, 알렉스 렌이 포진하고 있다. 그나마 렌이 최근 부상을 당하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렌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페트루세프가 세 번째 센터로 대기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그와 결별을 택했고, 선수단에 생긴 여석을 남겨두기로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에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이 트레이드될 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클리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클리퍼스는 하든과 P.J. 터커(클리퍼스)를 수혈했다. 그러나 페트루세프와 함께 할 의사가 없었다. 이후 새크라멘토가 그를 요청했다. 새크라멘토에서 두 경기에서 나섰으나 경기당 3.5분 동안 1.5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페트루세프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0순위로 필라델피아의 호명이 됐다. NCAA 곤재거 불독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지명을 받았으나 곧바로 뛸 수 없었다. 이후 유럽에서 세 시즌을 뛴 후, 이번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그러나 계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드가 됐으며, 다시금 유럽으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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