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화이트와 재계약 ... 3년 7,4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6-26 11:20:27

샬럿 호네츠가 지출 절감 이후 곧바로 문단속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코비 화이트(가드, 196cm, 88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7,400만 달러다. 연간 약 2,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샬럿은 지난 시즌 후, 그와 재계약을 바랐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라멜로 볼(미네소타)을 트레이드하면서 재정적인 여력도 생겼다. 이번에 화이트를 상대적인 적정가에 앉히면서 백코트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중에 시카고 불스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됐다. 데뷔 이후 줄곧 시카고에서 뛰었지만, 대대적인 개편을 택한 시카고가 화이트를 보내기로 했다. 샬럿은 우스만 젱과 콜린 섹스턴을 보내고 화이트와 마이크 컨리(미네소타)를 받았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시카고와 샬럿에서 5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분을 소화하며 17.4점(.446 .362 .817) 3.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카고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샬럿에서 21경기에서 평균 15.6점(.461 .391 .839)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이번 계약으로 그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 예정이다. 주로 슈팅가드로 나설 때가 많았으나, 현재 샬럿이 나름대로 선수 구성을 갖추고 있는 데다 지난 시즌에 샬럿에서도 실질적으로 포인트가드로 나설 때가 적잖았던 만큼, 새얼굴로 낙점됐다.
볼의 자리는 아쉬울 수 있으나, 그는 몸값 대비 내구성이 아쉬웠다. 더구나 콘 크니플과 브랜든 밀러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있는 데다 추후 이들과 연장계약을 고려하면, 재정적인 여력을 좀 더 확보한 것으로 이해된다. 여기에 화이트를 앉히면서 전력까지 잘 유지했다.
한편, 화이트는 지난 2023년 여름에 시카고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시카고는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시작되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만료됐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자신의 연봉을 더욱 높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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