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브리지스 트레이드 가능 전력 분류 예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6-06-11 11:19:06


샬럿 호네츠가 만기계약을 토대로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와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샬럿은 이번 시즌 중에도 그를 트레이드할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그를 내보내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 팀이 도약하는데 일조했으나, 장기간 동행 여부에 관한 불확실성이 있어 트레이드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샬럿은 이미 라멜로 볼, 콘 크니플, 브랜든 밀러, 무사 디아바테로 기존 전력을 잘 꾸렸다. 여기에 브리지스까지 더해 이번 시즌 막판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브리지스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밀러도 마찬가지지만, 그와는 오는 여름에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브리지스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
 

그는 이미 샬럿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4년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3년 7,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이 어느 덧 막바지에 다다라 있다. 이번에 그를 트레이드해 당장 추후 야기될 전력 약화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더 나아가 밀러의 연장계약을 더해 추후 볼, 크니플과 장기간 함께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브리지스는 이번 시즌 77경기에 출장했다. 최근 세 시즌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분을 소화하며 17.1점(.460 .333 .822) 5.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평균 20점을 올렸으나, 밀러의 도약과 크니플의 가세로 공격에서 역할이 다소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샬럿의 수뇌부도 궁극적으로 볼, 크니플, 밀러, 브리지스와 꾸준히 함께하는 게 좋을 터. 하지만 넷을 모두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데다 다른 선수도 앉혀야 하는 만큼, 결단을 내려야 한다. 마침 브리지스가 만기계약이라 그를 트레이드 해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를 데려와 골밑을 다지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샬럿은 오프시즌에 밀러와 연장계약에 나서야 한다. 밀러의 계약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 내년 여름에는 디아바테와 재계약을 추진해야 한다. 이번에 그의 다음 시즌 연봉을 보장하기로 했으나, 장기적으로 함께하고자 한다면 추후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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