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전관왕 도전, 여전한 우승후보 화봉중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2-12 11:19:06

화봉중은 전관왕에 도전한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화봉중은 결승 무대만 3번이나 밟았다.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등극했고, 소년체전과 추계연맹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꾸준히 강팀의 면모를 발휘 중인 화봉중은 올 시즌 모든 대회 결승 진출과 우승을 목표로 한다.

총 16명(3학년 6명, 2학년 4명, 1학년 6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화봉중은 점진적으로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현수 코치는 “1차로 체력 훈련을 마쳤다. 고성 스토브리그를 통해 조직력 향상을 목적으로 수비 중심의 전략을 사용했다. 공격은 아직 미완성 단계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올 시즌 화봉중의 팀 컬러는 풀 코트 프레스.

김 코치는 “풀 코트 프레스에 이은 속공 전개가 핵심이다. 빅맨이 없다 보니 과감하게 3점슛을 쏘고,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농구를 펼칠 생각이다”라며 팀 컬러도 설명했다.

화봉중이 원하는 농구를 하기 위해선 결국 이승현(188cm, G,F)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승현과 김동우(175cm, G)가 중심이다. 그리고 나머지 3명이 두 선수를 잘 받쳐줘야 한다. 남영수(177cm, F)와 이찬규(177cm, F)도 3학년으로서 팀 훈련을 너무 잘 따라주고 있다. 그래서 큰 무리 없이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현수 코치의 말이다.

계속해 성적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목표는 매 대회 결승 진출해서 우승까지 도전하는 것이다”라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은 뒤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 선수들도 지고 싶지 않아 한다”라며 정상 등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 코치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른 득점 분포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공격에선 (이)승현이 쪽에 득점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 수비도 승현이를 집중 견제할 거라 본다. 그래서 공격에서 득점 분포를 분산시키는 게 우리의 과제다.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강조한다. 슈팅 확률을 높여서 득점포가 고르게 나온다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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