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비상’ 스미스, 왼손 골절 ... 4~8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05 11:12:35

잘 나가는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중에 큰 암초에 부딪쳤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포워드, 208cm, 100kg)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왼손 골절이 확인된 그는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번 부상으로 스미스는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최대 8주 간 자리를 비울 수도 있게 됐다.
주전 파워포워드인 스미스가 다치면서 휴스턴은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여느 주전 선수 중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적은 편이긴 하나 주요 전력 중 하나인 그의 당분간 이탈은 뼈아프다. 휴스턴에는 벤치에서 출격할 수 있는 포워드를 두루 보유하고 있다. 그가 자리를 비우면서 타리 이슨, 아멘 탐슨, 캐머런 휘트모어가 자리를 채울 것으로 점쳐진다.
스미스는 NBA 진출 이후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주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알페렌 센군, 제일런 그린과 함께 팀을 대표할 수 있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전반적인 성장세나 이번 시즌의 활약상은 앞선 두 선수에 비해 도드라지지 않으나, 휴스턴이 이번 시즌 선전하는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33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0.9분을 소화하며 11.9점(.435 .354 .867) 6.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이 여느 구단의 주전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뒤지지 않는 생산성을 자랑했다. 이제 20대에 접어든 것을 감안하면, 현재보다 미래가 좀 더 기대되기 충분하다.
12월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오르내림이 있긴 하나 12월 중순부터 6경기에 나서는 동안 평균 35.9분 동안 15.5점 6.8리바운드 2.2어시스트 1.3블록으로 활약했다. 외곽슛까지 두루 곁들일 수 있는 그는 이 때 경기당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이 때 휴스턴은 5승을 수확하며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미스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전반적인 활약은 파올로 벤케로(올랜도)와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에 뒤질 수 있으나, 휴스턴이 벤케로 이후 파워포워드 최대어 중 하나였던 그를 택하면서 재건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신인이던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올-루키 세컨드팀에 호명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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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