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훈련 시작한 커리, 3월 중순 복귀 예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23 11:07:53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TNT』의 크리스 헤이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가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몸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며, 회복에 많은 진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는 커리가 코트 위에서 개인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후반기 첫 네 경기는 결장이 확정됐다.
 

그는 이달 초에 왼쪽 다리를 다쳤다. 부상 당시에도 당분간 결장이 예고됐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그는 전반기 막판 경기는 물론 올스타전에도 출장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달에 남은 경기에도 결장이 확정됐다.
 

커리는 이번 부상 전까지 3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9.4점(.495 .427 .922) 6.3리바운드 6.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0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올렸으며,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빠지기 전에는 정규시즌 MVP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당당히 올스타전 주전으로 뽑히면서 실력과 인기를 두루 뽐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중에 커리의 부상을 겪은 바 있다. 연말연시에 어깨 부상을 당했던 그는 11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후 돌아왔다. 그러나 이내 왼쪽 다리를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중에 각기 다른 부상으로 여러 차례 결장하면서 골든스테이트도 전력 유지가 결코 쉽지 않았다. 커리가 빠지면서 전력의 구심점을 잃었다.
 

또 다른 핵심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건재하나 정작 지난 시즌에 누구보다 굳건했던 앤드류 위긴스의 결장이 늘어났다. 커리와 위긴스의 결장이 길어졌으며, 트레이드로 데려온 게리 페이튼 Ⅱ까지 최종 부상이 확인이 되면서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커리가 다음 달에 돌아온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긴 충분하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9승 29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은 충분히 노릴 수 있다. 커리가 돌아오고 전열이 갖춰진다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상하 격차가 뚜렷하지 않아 현재 순위 유지도 위험할 수 있으나 언제든지 도약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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