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농구 인생의 가장 위대한 순간” 웨이드의 극찬을 이끈 듀란트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4-07-29 11:05:02
부상에서 돌아온 듀란트가 경기를 지배했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10-84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올림픽을 시작했다.
미국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농구 강국이다. 올림픽에서는 4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농구 월드컵에서는 채면을 구겼다. 지난 몇 두 번의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과 2023 농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파리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단연 중심에 있다.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데릭 화이트(보스턴), 그리고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합류했다.
다만 소집 당시에는 다소 불안했다. 선수들의 부상이 생겼다. 카와이 레너드가 하차했고 듀란트는 연습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듀란트가 없이 치른 연습 경기에서 다소 고전했다. 5번의 연습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올림픽 예선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는 세르비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그 중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부상에서 돌아온 듀란트였다.
듀란트는 이날 16분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시도한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 23점을 올리며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88%(8/9)였다. 시도한 자유투 2개 역시 모두 성공했다.
이런 활약은 미국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NBA 레전드인 드웨인 웨이드 역시 경기 후에 “듀란트의 활약을 다시 돌아봤다. 내 농구 인생의 가장 위대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 그는 ‘리빙 레전드’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듀란트는 역대 최고의 득점 머신 중 한 명으로 뽑힌다. NBA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다한 선수다. 지난 2012, 2016, 2020 올림픽에 모두 참가하여 미국의 금메달에 공헌했다. 이제는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듀란트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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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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