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이 된 상명대 위정우의 각오, “작년의 아쉬움을 씻고 싶다”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02-22 13:05:23

위정우가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상명대는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21일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추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 3승 1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 후반 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려대에 유일한 패배를 남겨준 팀. 전력 보강을 위해 힘썼고 그 결과, 4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신입생이 합류했지만, 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선에서 팀을 조율해야 하는 위정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제주도에서 만난 위정우는 “작년에는 첫 대학리그였다. 열심히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특히 정통 1번이지만, 실책을 많이 범했다. 그런 부분에서 달라지고 싶다. 또, 신입생들도 왔다. 내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작년에는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아쉬움을 씻고 싶다. 중요한 순간을 넘길 수 있는 힘을 만들고 싶다. 그러면서 더 많은 승수를 쌓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매 경기 80점 이상 넣고 싶다”라며 공격 농구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서는 앞선에서 스피드를 담당하는 위정우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위정우 역시 “감독님께서 이번에는 속공과 트렌지션을 강조하신다. 내 농구와 잘 맞는다. (웃음) 스피드는 자신 있다. 또, 빠른 농구를 위해서는 앞선에서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들다. 그러나 신입생들도 왔고,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그 부분은 매우 기대 중이다”라며 달라진 팀 컬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후 위정우에게 본인의 장점을 묻자 “속공 전개에 자신 있다. 2대2 게임도 많이 연습하고 있다. 이번 동계 때는 슈팅 훈련에 집중했다. 그래서 자신 없었던 슈팅도 좋아졌다. 이번에는 더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 되는 것은 잊고 자신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더 이상 1학년이 다르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내 목표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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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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