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덴버, 토마스 브라이언트 확보 ... 안쪽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10 11:05:25

덴버 너기츠가 성공적으로 안쪽을 다졌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토마스 브라이언트(센터-포워드, 208cm, 112kg)와 함께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를 보내는 대신 덴버로부터 데이번 리드(가드, 196cm, 93kg)와 향후 2라운드 지명권 세 장을 받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너 기 츠 get 토마스 브라이언트
레이커스 get 데이번 리드, 2025 2라운드 티켓, 2026 2라운드 티켓, 2029 2라운드 티켓
너기츠는 왜?
덴버는 이번 시즌 백업 센터가 마땅치 않았다. 자마이칼 그린(골든스테이트)이 이적했고, 지난 시즌 이전까지 골밑을 책임지던 메이슨 플럼리(클리퍼스)가 팀을 떠난 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다. 그나마 지난 여름에 데이번 리드와 디안드레 조던을 데려왔으나 신통치 않았다. 이에 백업 센터 확보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덴버는 레이커스가 제안한 거래를 잘 받아들였다. 브라이언트가 트레이드를 요청했기 때문. 공격에서 기여할 수 있는 브라이언트의 가세로 니콜라 요키치의 부담을 덜게 됐다. 수비력이 아쉬울 수 있으나 애런 고든이 포진하고 있어 공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제프 그린과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나설 프런트코트를 꾸렸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다. 41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2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주포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경기당 21.4분을 소화하며 12.1점(.654 .440 .741) 6.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따냈다.
그런 그가 들어오면서 덴버의 골밑이 훨씬 더 단단해졌다. 그러나 요키치가 있어 덴버에서도 많이 뛰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5분 내외의 출전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덴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트가 생애 첫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을 기회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왜?
레이커스는 좀 더 밀도 있는 전력 유지에 실패했다.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젊음과 전력을 동시에 더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의 트레이드 요구를 피하지 못했다. 데이비스가 돌아온 이후 브라이언트의 출전시간이 이전에 비해 줄었고, 레이커스는 하치무라 루이까지 데려오면서 브라이언트가 아닌 하치무라를 주전으로 낙점했다.
브라이언트가 있었다면 훨씬 더 단단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었으나 불만을 잠재우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곧바로 트레이드에 나섰고 리드와 지명권을 확보했다. 리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덴버에서 뛰었다. 35경기에서 평균 9분을 뛰며 2.3점(.313 .364 .750)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프시즌에 재계약을 맺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까지 계약 되어 있다.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한 시즌 만에 방출을 당한 그는 투웨이딜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합류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에서 기회를 엿봤으나 살아남지 못했고, 지난 시즌부터 덴버와 인연을 맺었다. 계약했다 방출을 당했으나 시즌 중 10일 계약을 맺기도 했다.
브라이언트의 트레이드로 약해진 안쪽은 추가 트레이드로 인해 다졌다. 이번 시즌 후 함께 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패트릭 베벌리를 매개로 올랜도 매직에서 모 밤바를 데려왔다. 기존 원투펀치에 하치무라, 제러드 밴더빌트,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밤바로 프런트코트를 폭넓게 꾸릴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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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