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강력한 전방 압박’ KCC B, LG 제압하고 우승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5-06-08 11:04:10


KCC B가 초등부 5학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KCC B가 8일 전라남도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5학년 경기에서 창원 LG를 27-18로 꺾었다.

KCC B가 초반부터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이용준이 페인트존에서 분투했고, 추온유는 재빠른 움직임으로 속공을 마무리했다. 또한 돌파에 이은 자유투까지 성공해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그러나 KCC B에게 위기도 찾아왔다. 연속 5실점으로 4점 차(9-5)로 쫓겼다.

2쿼터 초반, KCC B는 다시 압박을 시도했다. 이승빈의 외곽포와 하준우의 득점을 더해 14-5로 달아났다. 이후 주축 멤버들을 대거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지윤후도 좋은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 연속 점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종료 직전, KCC B는 하준우의 자유투 득점에 힘입어 두 자릿수 차(19-9)로 앞서갔다.

KCC B는 3쿼터에도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한때 점수 차가 좁혀졌으나 하준우의 점퍼와 장준수의 자유투 득점으로 만회했다.

마지막 쿼터, KCC B는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이용준을 재투입해 제공권을 강화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로 공격권을 가져갔다. 막판 집중력이 흐려져 연거푸 실점을 내줬으나 이승빈이 레이업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결국 KCC B가 27-18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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