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키스퍼트와 연장계약 ... 4년 5,400만 달러

NBA / 이재승 기자 / 2024-10-23 11:03:10


워싱턴 위저즈가 내실을 잘 다졌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코리 키스퍼트(포워드, 198cm, 102kg)와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키스퍼트에게 계약기간 4년 5,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The Athletic』의 조쉬 로빈스 기자는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의 계약과 유사하며, 해마다 연봉이 줄어드는 조건일 수 있다.
 

키스퍼트는 워싱턴의 유망주로 꾸준히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꾸준히 중용된 그는 지난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활약했다. 80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2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13.4점(.486 .383 .726) 2.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 시즌에만 무려 17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렸다. 비록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로 귀결되진 않았으나 자신의 존재를 좀 더 알릴 수 있었다. 워싱턴의 선수 구성과 전반적인 전력을 고려하면, 그의 활약이라도 있었기에 팀이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 이에 워싱턴도 그에게 연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비록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들어 같은 해에 입단한 선수보다 나이가 적진 않으나 팀에 필요한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채웠으며,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외곽에서 적잖은 활약을 했다. 이에 워싱턴이 이번 여름에 아브디야를 트레이드할 수 있었으며, 기존 장기계약을 덜어냈다.
 

한편,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5순위로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워싱턴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NCAA 곤재거 불독스를 거쳐 워싱턴 D.C.에서 뛰게 됐다. 워싱턴과 유달리 많은 인연을 자랑하는 그는 비록 재건 중인 구단이긴 하나 대졸자임에도 워싱턴에서 주전급 전력으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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