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밴더빌트, 1월 중 출격 유력 ... 복귀 초읽기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08 11:01:11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제대로 된 전력 활용에 성큼 다가 서 있다.
『Clutch Points』의 앤써니 어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제러드 밴더빌트(포워드, 203cm, 97kg)가 약 2주 정도 후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복귀하는데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실상 이달 중에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격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당초 12월에 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재활에 차질이 생긴 것. 현실적으로 1월 복귀가 유력했던 만큼, 예상대로 출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더빌트가 돌아온다면 레이커스도 선수단 운영에 숨통을 트일 수 있다. 전문 수비수인 그의 부재로 레이커스는 큰 곤혹을 치러야 했다. 당장 가용할 인원이 없어진 데다 수비력이 급감했기 때문. 현재 레이커스의 사정을 보면, 밴더빌트가 오더라도 큰 개선이 어려워 보이지만, 그가 부재한 것보다 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주축 포워드인 하치무라 루이가 수비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치무라는 공격에 임할 때와 달리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의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밴더빌트가 들어온다면 하치무라에게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최근 도리언 피니-스미스까지 들어온 만큼, 프런트코트 운영이 좀 더 유연해질 전망이다.
결정적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담 완화도 기대할 만하다. 데이비스를 제외하고 마땅한 센터가 없어 실질적으로 짊어지는 부분이 줄어들진 않을 터. 그러나 밴더빌트가 정상적인 수비를 펼쳐준다면, 데이비스가 수비에서 안아야 하는 무게감을 줄이는 것도 노릴 만하다. 피니-스미스, 밴더빌트의 시너지도 기대하기 충분하다.
그가 가세한다면, 레이커스는 피니-스미스, 밴더빌트, 하치무라로 이어지는 탄탄한 포워드 라인업을 꾸리게 된다. 여기에 달튼 크넥트와 캐머런 레디쉬까지 더해 외곽 전력을 충분히 다질 수 있다. 공격 쪽에 개선이 어렵다면, 최대한으로 평균 실점을 줄이면서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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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