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바라는 댈러스, 라우리 마카넨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01 11:00:03

댈러스 매버릭스가 올스타급 빅맨을 바라고 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포워드-센터, 213cm, 10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최근 루카 돈치치를 제외한 여러 선수를 트레이드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적인 개편을 바라는 의도로도 이해가 되나 실질적으로 댈러스가 보유한 트레이드 카드에 비해 상향된 전력 확보를 바라고 있어 실질적으로 트레이드가 될 지는 의문이다.
그 중에서도 댈러스는 도리언 피니-스미스 트레이드에도 열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타가 피니-스미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 그러나 댈러스가 피니-스미스를 보낸다면, 마카넨 영입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워싱턴)와 함께 했으나 실패한 바 있던 댈러스는 다시 유럽 출신 빅맨을 바라고 있다.
포르징기스와 마카넨이 같은 유형은 아니나 돈치치와 함께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포르징기스와 달리 마카넨은 최근 들어 내구성에 대한 의심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빅맨 보강이 필요한 댈러스가 다른 누구도 아닌 마카넨에 군침을 흘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피니-스미스를 매물로 마카넨을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타는 이미 마카넨과 워커 케슬러를 차기 전력으로 낙점했다. 마카넨이 이번 시즌에 보인 활약을 고려하면,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유타가 최대 재건 완성을 위한 핵심 전력이거나 최소 개편 과정을 메우기 위한 카드로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물며 가치가 높아진 마카넨을 유타가 보낼 확률은 크지 않다.
만약, 댈러스가 마카넨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하다. 피니-스미스와 다른 유망주는 물론 다수의 지명권을 내줘야 한다. 유타가 루디 고베어(미네소타)와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을 보낼 때 만큼은 아니겠으나 복수의 지명권을 바랄 것이 유력하다. 댈러스가 이를 감수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즉,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인다.
하물며 댈러스는 유망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피니-스미스도 20대 후반이다. 돈치치를 제외하고 20대 초반의 선수는 조쉬 그린과 프랭크 닐리키나가 전부다. 이중 유망주로 가치가 있는 이는 그린이 전부다. 댈러스가 마카넨 트레이드를 바란다면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제시해야 유타가 관심 정도는 가질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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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